시애틀 학군 최근 2주동안 확진자 전체 기간보다 더 많아 '학생건강 빨간불'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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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시애틀 공립학군은 지난 2주 동안 총 2,290여건의 사례가 발견돼 팬더믹 전체 기간보다 더 많은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워싱턴주의 가장 큰 이 학군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 사이 학생과 교직원들 중 약 1,782명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집계됐다. 그러나 2022년 1월 10일, 교육구는 이전 일주일 기록인 139건의 약 5배에 달하는 704건이 보고돼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1월 17일 월요일, 이 구역은 일주일 만에 508명의 감염자가 보고되어 지난 2주간 총 2,290건의 집계로 이는 2020년 개학 이후 누적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이 코로나 안전 조치를 놓고 파업을 벌인 후 엄격한 코로나 테스트를 따른 것이다.
한편, 오미크론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태 대응에 화가 난 학생들은 학교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N95와 KN95 마스크, 주간 코로나 테스트, 캠퍼스 내 백신 클리닉, 접촉 추적 및 일일 집계 업데이트와 같은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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