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머킬티오 케미악 하이스쿨 학생 100여명, 수업 불참 시위벌여

Author
KReporter
Date
2022-01-19 17:35
Views
676

워싱턴 서부 전역의 많은 학생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 아픈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것과 엄격한 코로나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화요일 머킬티오의 케미악 고등학교에서 약 100명의 학생들이 학교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지막 교시를 단체로 빼먹었다. 이는 청소년 단체들이 N95 마스크와 코로나 검사를 요구하며 시애틀에서 집회를 연 지 며칠 만에 발생한 것이다.


 


이 학교의 3학년 학생인 에소 아다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결정은 학생들에 의해 의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00명의 학생들이 복도에 있는데 우리는 고려조차 되고 있지 않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학생들도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안면 마스크 규칙의 엄격한 시행, 학교에서의 더 많은 코로나 검사,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어쩔 수 없이 집에 있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등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집에서 밀린 과제를 할 수 있도록 수요일을 쉬게 하는 작년의 정책도 다시 도입하기를 원했다.


 


또 다른 3학년 학생인 조이 백은 학생들이 결석 시 선생들은 공부를 따라잡도록 도와줄 수 없다며 아플 때조차도 압박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고등학교의 일부 학생들 또한 대면학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거절할 계획으로 이번 주 후반 병가를 낼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들은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가능한 대면 학습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머킬티오 지역의 23개 학교에 걸쳐 일주일간 총 300여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그 중 78명이 케미악 고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947

New 워싱턴주, 총선 실시…시애틀·타코마 등 주요 도시 새 지도부 결정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188
KReporter 2025.11.04 0 188
42946

New 시애틀 렌트시장 냉각 조짐…임대료 상승세 드디어 꺾이나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330
KReporter 2025.11.04 0 330
42945

New AI가 몰고 온 피바람…시애틀 IT 업계 ‘구조조정 직격탄’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569
KReporter 2025.11.04 0 569
42944

New 딸 잃은 어머니의 절규…같은 시애틀 클럽서 또 총격 사건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228
KReporter 2025.11.04 0 228
42943

New “손가락 물어뜯고 도주” 시애틀 88세 노인, 자택서 끔찍한 강도 피해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176
KReporter 2025.11.04 0 176
42942

New 트럼프 "필버 종결하고 셧다운 끝내야…아니면 민주당이 이겨"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196
KReporter 2025.11.04 0 196
42941

New 올해 미국서 95만개 일자리 이미 사라져…"초급 직원 업무 AI로"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11.04 0 172
42940

New 셧다운에 美공항 마비우려↑…교통장관 "全공역 닫아야할수도"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86
KReporter 2025.11.04 0 86
42939

New 스타벅스까지…미국 기업들 중국 시장서 발빼나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71
KReporter 2025.11.04 0 71
42938

사라진 직업의 역사…미국 노동시장에서 완전히 자취 감춘 ‘거대 직업’들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280
KReporter 2025.11.03 0 280
42937

트럼프 행정부, 식비보조 ‘SNAP’ 부분 지급 결정…법원 판결로 뒤집혀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273
KReporter 2025.11.03 0 273
42936

‘올해 최대 슈퍼문’ 5일 새벽 절정…지구와 가장 가까운 보름달 뜬다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159
KReporter 2025.11.03 0 159
42935

미 시민권자, 이민단속 중 체포돼 수시간 구금…자택 문 강제로 파손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519
KReporter 2025.11.03 0 519
42934

“연료 없이 하늘을 날다”…시애틀 보잉필드에 전기비행기 첫 착륙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184
KReporter 2025.11.03 0 184
42933

美 '최장 셧다운' 앞두고 저소득 4천200만명 '밥상 민심' 변수로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151
KReporter 2025.11.03 0 151
42932

셧다운에 美공항 마비 우려…교통장관 "全공역 닫아야 할수도"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109
KReporter 2025.11.03 0 109
42931

"美소비자, 관세여파로 연말선물 구입비 1人 19만원 추가될수도"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85
KReporter 2025.11.03 0 85
42930

복부 비만·거북목…AI 예측 스마트폰 중독 인류의 25년 뒤 모습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110
KReporter 2025.11.03 0 110
42929

미국 집값이 버티는 진짜 이유? “주인들이 시장서 집 빼는 중”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1790
KReporter 2025.10.31 0 1790
42928

“ICE 요원도 예외 없다” 시애틀, 경찰 얼굴 가리는 복장 전면 금지 추진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784
KReporter 2025.10.31 0 784
42927

"식비 부담 덜어드립니다”‥SNAP 중단 우려 속 무료·할인 식료품 지원 확산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574
KReporter 2025.10.31 0 574
42926

미 전역서 즉석 파스타 먹고 사망자 속출…리스테리아 감염 27명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618
KReporter 2025.10.31 0 618
42925

“올해 할로윈, 사탕값이 더 무섭다”…코코아 대란에 가격 10%↑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196
KReporter 2025.10.31 0 196
42924

시애틀서 무장 남성 사살…경찰 “도끼·권총 위협에 대응 사격”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268
KReporter 2025.10.31 0 268
42923

아마존, 3분기 매출 258조원…클라우드 부문 20% 성장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170
KReporter 2025.10.31 0 170
42922

미국인들, 셧다운 책임론 질문에 "트럼프·공화 45%, 민주 33%"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228
KReporter 2025.10.31 0 228
42921

급한 불만 끈 미중휴전에 기업들 '새우 등 터질 위험' 여전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80
KReporter 2025.10.31 0 80
42920

트럼프 "핵시험 재개" VS 러 "그럼 우리도"…핵경쟁 불붙었다

KReporter | 2025.10.31 | Votes 0 | Views 56
KReporter 2025.10.31 0 56
42919

‘트럼프 아동저축계좌’가 뭐길래? 태어나자마자 1,000달러 받는 미국 신제도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539
KReporter 2025.10.30 0 539
42918

“영주권자도 예외 없다” 미국, 외국인 출입국 시 얼굴 촬영 의무화 (1)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2761
KReporter 2025.10.30 0 2761
42917

“거스름 동전이 없어”…트럼프 ‘1센트 폐지’ 여파에 전국적 혼란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468
KReporter 2025.10.30 0 468
42916

“발암물질 검출”…미국서 고혈압 약 58만여 병 전량 리콜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688
KReporter 2025.10.30 0 688
42915

주말 I-5·I-405 전면 차선 통제…시애틀 교통 혼잡 불가피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382
KReporter 2025.10.30 0 382
42914

할로윈 앞두고 서부워싱턴 폭우 예고…이틀 연속 대기강 영향권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290
KReporter 2025.10.30 0 290
42913

트럼프-시진핑, 對中관세 10%P↓·희토류 수출통제 유예 합의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149
KReporter 2025.10.30 0 149
42912

美 연속 금리인하에도 한은 11월 동결 가능성…집값이 관건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136
KReporter 2025.10.30 0 136
42911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항공사 탑승수속 중단 등 혼란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80
KReporter 2025.10.30 0 80
42910

트럼프 "韓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美필리조선소에서 건조"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68
KReporter 2025.10.30 0 68
42909

시진핑 "美中, 보복 악순환 안돼"…관세전쟁 봉합 의지 재확인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51
KReporter 2025.10.30 0 51
42908

시애틀 도심 ‘비상’…아마존 1만4천명 해고에 지역 상권 휘청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1351
KReporter 2025.10.29 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