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이스북 ‘메타’ 시애틀 지역 인재 몇 년간 수천 명 고용할 계획 밝혀
메타 플랫폼 주식회사(전 페이스북)는 시애틀 지역의 기술 인재를 발굴하려는 목표로 수천 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의 노스웨스트 지역 리더인 엔지니어링 부사장 Rajeev Rajan은, 회사가 시애틀과 벨뷰의 새 사무실에 2,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 대변인은 이 수치가 몇 주 전의 채용 공고를 기반으로 한 것이며, 금요일 현재 934명이 고용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에 페이스북으로 알려진 회사인 메타가 지난 몇 주 동안 1,000명의 시애틀 지역 직원을 고용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원격 근무 옵션을 협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채용된 직원들이 Puget Sound 지역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이 지역에서 향후 몇 년 동안 수천 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해도 무방하다"며, 지난 1년 동안 시애틀 지역 직원 수가 7,000명이 넘었고 올해는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타의 경영진은, 이 지역의 매력이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라고 말하며, 인재 채용이 치열하며 회사는 이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몇 달 동안 메타는, 시애틀의 Sodo 지역과 벨뷰의 스프링 디스트릭트에서 사무실 공간과 부동산을 인수했다. 특히, 2020년 9월에 거의 3억 6,800만 달러에 인수한 Bellevue 헤드쿼터는 회사의 실리콘 밸리 본부에 이어 Northwest의 Menlo Park으로 불려지고 있다.
또한 메타는 2022년 말까지 면적이 150만 평방피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레드몬드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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