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묻지마 폭행 당한 여성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19 22:39
조회
668
시애틀 시내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한 여성이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격을 받은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명백한 공격자의 잘못이다.” 라고 신원을 밝히지 않은 여성은 말한다.
그녀는 지난 금요일, Vine Street와 Western Avenue 근처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차를 주차했다. 그러나 한 블럭도 못가서 어떤 남자가 뒤에서 다가와 다리를 발로 찼다고 말했다. 감시 비디오에는 용의자가 그녀를 따라가는 모습과 그녀를 공격한 후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를 뜨는 모습이 담겨있다. 다행히도 주변 사람이 상황을 파악하고 그녀를 일으켰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그녀는 무릎을 삐었으며, 목발과 보조기를 적어도 6주 동안 착용해야 한다.
여성은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났는지 잘 모르겠지만, 더 심한 일이 없었던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 이러한 폭력을 통한 감정 표출을 제발 대화로 전환할 수 있기를 정말 바라며, 내가 당한 이 일이 그러한 대화로의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폭력 행위의 희생자가 되길 원치 않는다는 그녀는, “이로 인해 내 삶이 나쁜 영향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일을 통해 더 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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