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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매그놀리아 지역에서 한 남성이 어머니의 운전 교습을 하고 있던 두 형제를 총으로 위협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밤 10시45분경 시애틀 경찰은 총을 소지한 한 남자가 검은색 쉐보레 서버벤을 타고 매그놀리아를 지나던 가족을 미행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주유소에서 신고 가족과 만난 후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서버벤 운전자를 발견했다.
형제가 경찰에게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두 형제는 43세 어머니에게 운전을 가르치던 중 개와 산책하던 남성을 봤으며 그 남성이 차에 접근하여 형제와 이야기를 나눈 후 떠난 뒤 총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그 남성은 총으로 자동차 창문을 두드렸고 가족은 즉시 차를 몰고 떠났으나 남성은 자신의 차를 몰고 가족을 바짝 뒤쫓아 하이빔을 반짝이며 위협해 가족이 911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62세의 윌리엄 포르투니쉬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차량에 여러 정의 총기가 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권총 3정을 회수하고 폭행과 괴롭힘 혐의로 남성을 체포해 킹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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