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STEM 분야 국제학생들의 졸업 후 연수 프로그램 확대 정책 발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21 23:30
조회
201
금요일, 바이든 행정부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 변경을 발표했는데, 이는 미국 경제를 보다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고위 행정부 관리에 따르면, 국무부는 STEM으로 알려진 해당 분야의 적격 방문 학생이 최대 36개월 동안 학업 훈련을 이수할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이 학생들을 미국 기업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도 있을 예정이다.
국토 안보부(Homeland Security)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국제 학생들이 미국내 고용주와 함께 최대 3년 동안 연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시각화 및 데이터 사이언스 등 22개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이 경제 성장을 가능하게 할 과학자와 연구원 등 세계 각국의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국제 학생들은 점점 더 학문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의 국립 과학 위원회(National Science Board)는, 임시 비자를 소지한 유학생들이 경제학, 컴퓨터 공학, 공학, 수학 및 통계학 박사 학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한편, 중국은 이공계 분야에서 2018년 미국과 거의 같은 수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박사 학위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