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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좋은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가 던진 미국 근로자 평균 연봉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이 논란이 되고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경영대학원의 법률 연구 및 기업 윤리 교수인 Nina Strohminger는, "학생들 중 25%가 미 근로자 평균 연봉이 6자리 이상이라고 생각했으며, 어떤 학생은 80만 달러라고 했다. 나는 $45,000로 알고 있는데 학생들의 추정치와 너무 차이가 나서 당황스럽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사회 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2020년 평균 순 보수는 약 $53,000이다. Strohminger의 수치도 맞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답처럼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다.
와튼 스쿨은, S. News & World Report에 의하면 스탠포드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좋은 비즈니스 스쿨이며, 이 학교의 합격률은 9%에 불과하다.
Strohminger의 트윗이 급속도로 퍼지자,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와튼 스쿨 학생들에 대해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말해준다고 결론짓고 싶어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빈부 격차가 실제보다 작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은 이런 종류의 추정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학생들을 옹호하는 트윗으로 응답했다.
Strohminger의 트윗에 한 사용자는, "매년 시골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에게 이 질문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학생들의 대답은 $15,000이다. 다른 세계. #불평등."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Strohminger의 트윗에 이어 소셜 미디어에서도 비판과 불신이 폭발하는 가운데, 많은 비평가들은 이에 대한 책임이 잠재적으로 학교에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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