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국세청, "가능한 빨리 신고하라" 세무전문가 강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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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
세금 신고 시즌이 1월 24일에 시작되며 전문가들은 작년부터 처리되지 않은 600만 건의 세금 신고 건수가 밀려 국세청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한다.
전국 납세자 연합의 브랜든 아놀드는 언론에 "현재 국세청 프린터의 42%가 작동하지 않으며 1960년대 기반을 둔 IRS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수백만 건의 개인 신고 외에도 230만 건의 수정 신고, 고용주의 분기별 200만 건의 신고서가 미처리 된 상태로 있다고 나타났다.
한 세무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세금 신고만 100만 건이 뒤처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IRS를 시정하고 세금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수십억 달러를 지출할 것을 제안했다. 재무부는 매년 6천억불의 미납 세금이 남아 있다고 말한다. 이 중 1600억 달러는 상위 1%의 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납 세금을 위해 납세자를 뒤쫓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IT를 현대화해 미국 노동 가정들이 당장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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