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집값 상승세 한풀 꺾였다...4개월 연속으로 식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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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미국 집값 상승세가 11월 소폭 둔화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지수에 따르면 화요일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 측정치가 18.3%가 올랐는데 이는 10월(18.5%)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값 상승세가 4개월 연속으로 소폭 식은 것이다.
피닉스, 탬파, 마이애미는 지수가 추적하는 도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수에 따르면 시애틀은 11월 물가가 2020년 같은 시기에 비해 23.3% 올라 주요 도시들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 달 전과 같은 순위이다.
노스웨스트 다중 상장 서비스(Northwest Multiple Listing Service)의 별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킹카운티의 주택 중앙값은 82,8111달러였다.
팬더믹이 일어난 지 거의 2년이 지났지만 주택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재고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입찰 전쟁은 여전히 전국적으로 일반적이며 예산을 더 늘리고 있는 구매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에 매물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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