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의회, 식료품점 직원의 위험수당 연장 결정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26 22:58
조회
265

화요일, 시애틀 시의회는 식료품점 근로자에 대한 위험 수당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것은 근로자가 계속해서 시간당 $4를 추가로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식료품점 직원들은, 최근 몇 주 동안의 폭발적 COVID-19 사례 증가로 동료들이 나오지 못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하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우드의 프레드 마이어에서 일하는 직원 Maggie Breshears는, "방금 코로나19에서 회복했으며 복귀 이틀째다. 여전히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에게 위험수당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아직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도 30분 동안 두 사람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식료품점 직원인 Elaine Lyon은,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았지만 여러 면에서 상황이 더 나빠진 것 같다며, "직원들이 아파서 일주일에 6일을 일했다"고 말했다.


 


시애틀 시의회의 추가 위험수당 의무화로 인해 시애틀 식료품점 직원들은 약 1년 동안 시간당 4달러의 위험수당을 받았다.


 


지난 12월 중순, 시의회는 위험수당 종료 법안을 8대 0으로 통과시켜 30일 후에는 위험수당이 없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장이었던 Jenny Durkan은 이 법안에 개입하여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의원들은 화요일에 이 문제를 재고해 위험수당의 유지를 결정했다.


 


거의 10,000명의 시애틀 식료품점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인 UFCW Local 21의 Tom Geiger는 "우리는 위험수당이 일시적인 조치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필수 근로자인 우리가 직면하는 스트레스와 노출 위험을 고려해주길 바란다.”며, 시애틀은 미국에서 위험 수당을 통과시킨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며 그것을 유지한 마지막 지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노스웨스트 식료품 협회(Northwest Grocery Association)의 Amanda Dalton 회장은 의회의 투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의 시기에 이 조례는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시애틀 가정의 식품 및 기본 필수품에 대한 가격이 훨씬 더 인상될 위험을 추가한다."고 비난했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45

New 미국 MZ 3분의 1 이상, 부모 돈으로 주택 계약금 마련

KReporter | 13:48 | 추천 0 | 조회 168
KReporter 13:48 0 168
39244

New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2호선, 4월 27일 개통…경찰 순찰대 출범

KReporter | 13:43 | 추천 0 | 조회 119
KReporter 13:43 0 119
39243

New 시애틀 특정 블록 침입 '무한 반복', 사업주들 신고조차 포기

KReporter | 13:41 | 추천 0 | 조회 168
KReporter 13:41 0 168
39242

New 인앤아웃 버거, WA 첫 매장 이어 두 번째 지점도 개장 예정

KReporter | 13:37 | 추천 0 | 조회 454
KReporter 13:37 0 454
39241

New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로 '살인죄', 워싱턴주 남성 체포

KReporter | 13:36 | 추천 0 | 조회 177
KReporter 13:36 0 177
39240

New 머스크 "저가 전기차 내년 초 출시"…테슬라 주가 시간외 13%↑

KReporter | 09:11 | 추천 0 | 조회 174
KReporter 09:11 0 174
39239

New 형사 재판 본격화에…미 경호국, 트럼프 수감 시 대책 마련 착수

KReporter | 09:10 | 추천 0 | 조회 105
KReporter 09:10 0 105
39238

New "K컬처, 한국서 직접 즐기세요"…뉴욕서 K-관광 로드쇼

KReporter | 09:09 | 추천 0 | 조회 88
KReporter 09:09 0 88
39237

New 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KReporter | 09:07 | 추천 0 | 조회 45
KReporter 09:07 0 45
39236

워싱턴주 한인, 아내 생매장 시도 혐의로 징역 13년 선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752
KReporter 2024.04.23 0 752
39235

시애틀, 아이 맡기는 비용 상승에 '울며 겨자먹기'로 직장 관두는 부모↑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454
KReporter 2024.04.23 0 454
39234

워싱턴주 주립공원, 캠핑 및 보트 이용료 인상 예정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34
KReporter 2024.04.23 0 234
39233

워싱턴주 학생들, 친팔레스타인 시위 위해 단체 수업 거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67
KReporter 2024.04.23 0 167
39232

타코마-스패너웨이 통근 20분 단축, 신규 버스노선 개통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59
KReporter 2024.04.23 0 159
39231

레드몬드 숲에서 버섯 채집 중 인간 유해 발견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400
KReporter 2024.04.23 0 400
39230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 다시 5% 넘나?…"쉽지 않을 것"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83
KReporter 2024.04.23 0 183
39229

고개 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옵션시장서 "20% 확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87
KReporter 2024.04.23 0 187
39228

"중국, 미국 제재에도 제3자 통해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94
KReporter 2024.04.23 0 94
39227

바이든 행정부, 낙태 여성 권리 강화…"의료정보 공개 금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2024.04.23 0 46
39226

소고기 다짐육 대장균 양성 반응…미국 전역으로 유통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377
KReporter 2024.04.22 0 377
39225

WA 여성, 106번째 생일 축하…장수 비결로 ‘친절함’ 꼽아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89
KReporter 2024.04.22 0 189
39224

미국 대법원, 노숙자 '야외 취침' 금지 여부 심의 예정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84
KReporter 2024.04.22 0 284
39223

시애틀 비컨힐 주택가 권총강도 배회…경찰 출동하자 도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85
KReporter 2024.04.22 0 285
39222

어번 머클슛 카지노 무작위 칼부림, 피해자 목 찔려 사망

KReporter | 2024.04.22 | 추천 1 | 조회 435
KReporter 2024.04.22 1 435
39221

"바이든, 미국인과 결혼한 불법입국자의 합법 체류 허용 검토"

KReporter | 2024.04.22 | 추천 1 | 조회 482
KReporter 2024.04.22 1 482
39220

운용자산 은행의 2배…미국 금융시장 지배자로 떠오른 자산운용사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23
KReporter 2024.04.22 0 123
39219

'다양성' 지우는 미국 기업들…"'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 여파"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83
KReporter 2024.04.22 0 183
39218

테슬라 주가 장초반 또 4%↓…7거래일 연속 약세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89
KReporter 2024.04.22 0 89
39217

시애틀, 앞으로 더 따뜻한 봄 날씨 예상, 최고기온 70도 초반↑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35
KReporter 2024.04.19 0 735
39216

노스시애틀 은행강도 '극적 증가'...일주일에 한 번 꼴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65
KReporter 2024.04.19 0 765
39215

렌톤 경찰관 사인업 보너스 역대 최대…4만 달러 내걸어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389
KReporter 2024.04.19 0 389
39214

피어스 카운티 초등 남교사,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214
KReporter 2024.04.19 0 214
39213

킹카운티 남성, 도로 분노 총격으로 7년 6개월 징역형 선고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386
KReporter 2024.04.19 0 386
39212

구글, 'AI 개발에 속도' 딥마인드와 리서치 조직 합쳐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171
KReporter 2024.04.19 0 171
39211

이스라엘, 엿새만에 이란에 재보복…5차 중동전쟁 일촉즉발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214
KReporter 2024.04.19 0 214
39210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475
KReporter 2024.04.19 0 475
39209

S&P 500 지수 장중 5,000선 하회…6거래일 연속 약세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4
KReporter 2024.04.19 0 74
39208

'선거사기' 주장 트럼프, 대선 앞두고 "10만명 대선감시단 운영"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95
KReporter 2024.04.19 0 95
39207

온라인 쇼핑몰 영오션, 한국산 김치 판매 시작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584
KReporter 2024.04.18 0 584
39206

"6월부터 워싱턴주서 스티로폼 테이크아웃 용기 사용 금지"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078
KReporter 2024.04.18 0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