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의 싱크홀로 인해 레이크시티 사업장 이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26 22:59
조회
332
1년 전, 레이크 시티의 커피 가판대인 “Kelly Cannoli”에서 불과 200피트 떨어진 주유소에 싱크홀이 생겼다.
Kelly Cannoli를 운영하던 Kelly Wilson은 "당시 트럭 운전사가 주유 중이었는데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그냥 뛰었으며 갑자기 거대한 싱크홀이 열려 그의 트럭을 집어 삼켰다."고 말했다.
윌슨의 가게는 싱크홀이 생긴 주유소와 조금 떨어져 있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윌슨은 " 얼마 전에 1년 동안 싱크홀에 빠져있던 트럭을 꺼내는 작업을 하자 두 번째 싱크홀이 열렸고 주유소 상단이 마치 무너지기 직전인 것처럼 기울어진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커피 가판대를 임대했던 윌슨은, 소유주로부터 두 번째 싱크홀로 인해 건물 철거가 결정되었으며 4월까지 가판대를 철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윌슨은 "도시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전하고 영업을 준비하기에는 3개월이 충분하지 않다. 이곳에 고객들이 있어 가게 문을 닫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길에서 세 블록 떨어진 곳에 새로운 위치를 찾았지만 영업을 하려면 45,000달러나 하는 새 커피 트레일러가 필요해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는 팬데믹에서도 살아남았다. 우리는 이번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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