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스포캔 밸리에 발생한 토네이도로 나무 뽑히고 트레일러 뒤집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10 01:28
조회
544
금요일 저녁 워싱턴 동부에 심한 폭풍이 몰려와 우박, 강풍, 토네이도까지 발생했다.
스포캔 국립 기상청은 두 개의 토네이도가 금요일 저녁에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오후 7시 3분에 에어웨이 하이츠 인근에서 발생한 첫번째 토네이도에 이어 오후 7시 20분에는 스포켄 밸리에서 두 번째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첫 번째 토네이도는 전력선 손상을 초래했으며, 두 번째 토네이도는 나무와 이동식 주택(mobile home)에 피해를 입혔다.
국립 기상청은 토네이도의 강도와 EF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영상을 통해, 토네이도로 인해 뿌리가 뽑힌 여러 그루의 나무들과 뒤집힌 두 대의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워싱턴 주에서 토네이도는 드물긴 하지만 연간 평균 2.5회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EF0 또는 EF1 등급의 약한 토네이도가 발생하지만 EF2 및 EF3 토네이도가 기록된 적도 있다. 가장 최근의 토네이도는 작년 9월 워싱턴 남서부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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