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폭행당한 아들의 영상 들고 나선 아버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10 20:51
조회
628
어번 고등학교 학생의 아버지가 학교 화장실에서 공격당하는 아들의 동영상을 들고 나섰다.
7초 분량의 이 비디오는 지난 금요일 웨스트 어번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제롬 라발리의 14세 아들이 구타 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경찰은 여학생을 둘러싼 다툼이 사건으로 이어졌으며 다른 학생들이 피해자가 나갈 수 없도록 화장실 문을 막고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아버지 라발리는 “영상을 보면, 아들은 처음에 공격한 아이를 친구라고 생각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보인다. 영상에 담긴 것은 일부이며 구타는 더 오래 지속되었다.”라고 말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모두 웨스트 어번 고등학교의 학생이며, 영상은 학교 내에서 빠르게 퍼졌다.
어번 경찰은, 가해자가 피해자의 에어팟도 훔쳐갔기 때문에 강도를 포함한 혐의로 주 가해자를 소년원으로 연행했다.
어번 교육구는 학교 자원 담당관과 행정관들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관련된 학생들은 적절한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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