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폭등에 따른 재산세 급증 예상되어 세법 개편 필요성 대두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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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전례없이 상승한 집값으로 인해 재산세의 급증이 불가피해지자, 킹 카운티 감정관 존 윌슨이 일부 납세자들을 위한 구제책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1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가격은 사마미쉬에서 52%, 커클랜드, 레드몬드 및 벨뷰에서 약 45%, 그리고 바슬, 켄모어, 노스 벤드 및 폴 시티에서 30% 이상 상승했다.
윌슨은, 주택 가격의 급등으로 부동산 세법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 현재 입법자들과 주택 소유자 구제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교육, 치안, 보건 등의 주요 서비스에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재산세 경감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세법의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잠정 수치에 따르면, 150만 달러 이하의 주택은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보다 높은 가격의 주택은 소폭 인상이 예상되어진다.
그러나 이는 다음 입법 회기까지 추진력을 얻지 못할 수 있어, 재산세의 인상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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