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버라이즌 고객들에게 인상된 휴대폰 요금 청구서 보낸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19 20:46
조회
572
버라이즌 요금제에 대한 여러 언론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고객들에게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휴대폰 요금 인상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즌은 월요일부터 6월부터 시작될 요금인상에 대해 고객들에게 통보하기 시작했다.
이번 관리 수수료 인상은 월별 청구서를 받는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수수료는 라인당 3.30달러로 인상돼 1.35달러를 더 지불하게 된다. 또한 태블릿에 적용되는 데이터 전용 요금제는 변경되지 않는다.
비즈니스 계정에도 인상이 적용된다. 일부 비즈니스 계정에는 해당 계정의 스마트폰과 데이터기기 각각에 대해 라인당 2.20달러의 새로운 ‘경제 조정금’을 포함, 일반 전화 및 태블릿 기기 각각에 98센트의 요금이 추가로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과 물가 상승을 늦추기 위해 연준이 시행하는 금리 인상 등 미국이 직면한 경제 문제에 따른 인상이다.
한편, 버라이즌과 함께 가장 큰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AT&T도 이달 초 싱글라인 요금제에 6달러, 가족 요금제에 12달러 인상을 적용할 것이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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