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시애틀 경전철역에서 보행자 열차에 치여 중상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20 21:24
조회
347
목요일 오후, 사우스 시애틀의 오셀로 역에서 30세 여성이 경전철 열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시애틀 소방국이 출동해 기차 아래 끼어있던 여성을 하버뷰 의료 센터로 이송했지만 위급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운드 트랜짓의 존 갤러거 대변인은 이번 사고가 북쪽 승강장 남쪽 입구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우스 오셀로 거리를 따라 있는 이 경전철역은 철로 위에 횡단보도가 있어 기차가 오고 있다는 경고 표지판을 최근 설치하기도 했다.
목요일 오후 2시 55분에 발생한 사고로 전철의 운행이 지연되어, 오후 3시 30분 경에 정상 운행이 시작되었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6번째 충돌 사고이지만, 사운드 트랜짓 1호선에서 보행자가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중반부터 운행되어온 사운드 트랜짓은 평균 한 달에 한 건씩 차량이나 사람과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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