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앞두고 시택 공항 여행객 급증…“일찍 도착해 인내심 가질 것”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20 21:38
조회
769
메모리얼데이 주말을 압두고 있는 ‘포트오브시애틀’은 시택 국제공항에서 여행객이 작년보다 3분의 1가량 더 늘어날 것이라 밝혔으며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2019년 팬데믹 이전 여행객의 약 8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메모리얼데이 주말 동안 공항에는 매일 17만8천 명 이상의 여행객이 다녀갔다. 올해 공항 관계자들은 20일에는 15만 명 이상이 시택 국제공항을 통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휴 전 금요일(27일)에는 13만7천 명의 승객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요일(26일)은 13만4천 명의 사람들이 공항을 통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트오브시애틀은 “여행객들이 급증할 예정이라 공항을 통해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은 일찍 도착해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항까지 차를 몰고 가서 주차할 계획인 사람들에게 포트오브시애틀은 공항에 주차가 어려울 것이라 수 차례 경고했으며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공항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도 현재 셔틀버스 운전기사 부족으로 여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트오브시애틀 관계자들은 여행하기에 가장 바쁜 날은 목, 금, 일, 월요일 될 것이며 공항의 교통 보안 검문소(TSA)는 오전 5~10시, 오후 2~5시, 그리고 오후 9~11시가 될 것이라 밝혔다.
포트오브시애틀은 여행객들을 위해 다음의 몇 가지 조언을 했다.
- 국내선 탑승 시간 최소 2시간 전, 국제선 탑승 시간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
- 공항에서는 마스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CDC는 여행 중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기에 목적지 코로나19 입국 요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XpresCheck에서 테스트를 수행할 것.
- 공항에 도착하거나 주차할 장소를 찾기 위해 추가로 45분 더 일찍 도착하여 대체 이동 방식을 찾을 것.
- 실시간 체크포인트 대기시간을 보려면 flySEA 앱을 다운로드 할 것. 앱을 통해 여행자 알림, 주차 위치 주적, 지도 및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Order SEA’를 통해 공항 곳곳에서 음식을 배달하거나 픽업하는 등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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