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해변에서 죽은 회색곰 발견, 수영해 왔거나 홍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6-24 18:19
조회
488
(워싱턴 주 해변에서 회색곰이 죽은 채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 코모뉴스 화면 캡쳐)
지난 주 워싱턴 주의 해변에서 회색곰이 발견되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당국이 나섰다.
워싱턴 어류 및 야생동물국(WDFW)은 해변에서 죽은 곰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왓콤 카운티의 체리 포인트에서 현장에서 수컷 회색곰을 발견했는데, 당시 곰은 죽은 지 한참 지난 것으로 밝혀졌다. 사체가 이미 부패해 있어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생물학자들이 분석을 위해 샘플을 채취했다.
WDFW는 성명을 통해 "워싱턴 노스캐스케이드 산맥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회색곰은 없지만 밴쿠버와 스쿼미시에서 멀지 않은 브리티시컬럼비아 해안 산맥에 서식하고 있으며 본토에서 밴쿠버 섬까지 수영하는 것으로 간헐적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곰은 최근 홍수 때 물에 휩쓸려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알아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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