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연준의 인플레이션 싸움이 주택 시장을 강타함에 따라 구매자들이 알아 할 사항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6-24 18:22
조회
903

기록적인 주택 가치는 지난 고통을 연상케 하는 폭락으로 이어질지 물가가 급등하는 속도 속에서 한숨 돌릴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인정했다. 뱅크레이트의 전국 대출 조사에 따르면 8월 3%에서 현재 6%로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주택시장도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또한 실제로 집값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상당히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택 경제학자들은 최소한 전국적으로 급격한 하락을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 특히 팔려고 내놓은 주택의 공급은 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등은 수요를 다소 위축시켰더라 하더라도 신축 건설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는 상황에다가 밀레니얼 세대의 강력한 가구 형성 덕분에 수요는 여전히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월 장관은 지난주 기자들에게 "아직은 매우 타이트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자들이 어려운 시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닐 것을 제안했다. 요금과 수수료는 대출자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에 경쟁 업체의 최소 세 가지 오퍼를 비교하면 담보대출 기간 동안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방법으로 낮은 계약금 대출을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연방 주택청과 미국 재향군인부가 지원하는 주택 담보 대출의 형태인 FHA 대출과 VA 대출 모두 기존 대출보다 부담이 덜하다. 표준 계약금이 20%인 반면, VA 대출은 계약금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FHA 대출은 최소 3.5%의 계약금이 내려간다.


 


한편,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많은 구매자들이 원하는 동내에서 살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동안 시애틀 지역에서 판매된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은 74만62000달러였다. 그러나 많은 주요 메트로 지역들은 여전히 저렴한 집값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07

New 온라인 쇼핑몰 영오션, 한국산 김치 판매 시작

KReporter | 11:51 | 추천 0 | 조회 224
KReporter 11:51 0 224
39206

New "6월부터 워싱턴주서 스티로폼 테이크아웃 용기 사용 금지"

KReporter | 11:44 | 추천 0 | 조회 433
KReporter 11:44 0 433
39205

New SR 520 교량 통행료 10% 인상에 대중의견 수렴 진행

KReporter | 11:37 | 추천 0 | 조회 73
KReporter 11:37 0 73
39204

New 경치 좋은 노스 캐스케이드 고속도로, 이번 주 재개통

KReporter | 11:34 | 추천 0 | 조회 129
KReporter 11:34 0 129
39203

New WA, 시택 공항 고속도로 점거한 시위대에 중죄 적용 모색

KReporter | 11:31 | 추천 0 | 조회 100
KReporter 11:31 0 100
39202

New 터퀼라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 총격, 아동성범죄 용의자 사망

KReporter | 11:26 | 추천 0 | 조회 121
KReporter 11:26 0 121
39201

New 3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대비 4.3%↓…대출금리 반등 여파

KReporter | 08:23 | 추천 1 | 조회 117
KReporter 08:23 1 117
39200

New 보잉 내부고발자 "안전우려 지적에 회사는 '닥치라' 위협"

KReporter | 08:21 | 추천 0 | 조회 131
KReporter 08:21 0 131
39199

New 바이든 "중국, 철강보조금 주며 부정행위"…중국 "모든 필요한 조치"

KReporter | 08:21 | 추천 0 | 조회 41
KReporter 08:21 0 41
39198

New "러, 기밀문서서 미국 동맹 약화 추진…유엔 대북패널 중단이 신호"

KReporter | 08:20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08:20 0 42
39197

New "트럼프, 당선되면 '중산층 감세' 검토"

KReporter | 08:19 | 추천 0 | 조회 88
KReporter 08:19 0 88
39196

“정기예금 이자율 5.25%? 한정 판매 서두르세요”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906
KReporter 2024.04.17 0 906
39195

워싱턴주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 선포…물세 증가 우려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73
KReporter 2024.04.17 0 373
39194

FAA, 알래스카 항공에 전국적 지상 정지 경고 발령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54
KReporter 2024.04.17 0 354
39193

USPS, 우표·국제우편 또 인상...일반 우표 한 장에 73센트로↑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182
KReporter 2024.04.17 0 182
39192

레드몬드서 저렴한 주택 시설 건설 중단 요구 시위 발생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83
KReporter 2024.04.17 0 383
39191

"높은 금리 유지하면 내년 더 문제…미국 경제 폭풍우 겪을 수도"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00
KReporter 2024.04.17 0 300
39190

'고금리 장기화' 파월 발언에도 美증시 잠잠…"기업실적에 주목"

KReporter | 2024.04.17 | 추천 1 | 조회 102
KReporter 2024.04.17 1 102
39189

법정에 매인 트럼프…바이든, '부자 증세' 띄우며 맹추격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105
KReporter 2024.04.17 0 105
39188

트럼프 운명 쥔 배심원들…"과거 SNS 게시물까지 샅샅이 검증"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91
KReporter 2024.04.17 0 91
39187

블링컨 "이란과 긴장고조, 미국·이스라엘에 이익 안 된다"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55
KReporter 2024.04.17 0 55
39186

코스코 회원들, 사기성 웹사이트 및 메시지에 주의 요망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530
KReporter 2024.04.16 0 530
39185

워싱턴주 낚시 시즌 4월 27일 개막, 규정 확인은 앱으로 간편하게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235
KReporter 2024.04.16 0 235
39184

벤앤제리 ‘무료 콘 데이’, 하루간 아이스크림 100만개 배포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271
KReporter 2024.04.16 0 271
39183

시택 공항 도로 점거 시위대 46명 체포, 비행기 지연 사태 발생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285
KReporter 2024.04.16 0 285
39182

15세 총격 살해한 렌톤 10대 소녀, 보석금 100만달러 책정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306
KReporter 2024.04.16 0 306
39181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2%…"중국 경제 지속 둔화 가능성"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98
KReporter 2024.04.16 0 98
39180

중동불안·소비호조에 증시↓·채권금리↑…공포지수 5개월 최고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88
KReporter 2024.04.16 0 88
39179

"이란 극초음속 미사일 모두 이스라엘 표적 명중"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148
KReporter 2024.04.16 0 148
39178

미국 반도체 보조금 책정 일단락…파운드리 각축전 본격화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4.04.16 0 50
39177

테슬라의 이중고…'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경쟁은 더욱 치열'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134
KReporter 2024.04.16 0 134
39176

바이든 경제정책 지지율 41%…한달새 5%p 상승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61
KReporter 2024.04.16 0 61
39175

스노퀄미 역사적 건물 화재로 전소…한인 업주도 피해 입어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362
KReporter 2024.04.15 0 362
39174

시택공항,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따른 보안 위협 대비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300
KReporter 2024.04.15 0 300
39173

시애틀 주민들, 학자금 대출 탕감 사기에 각별한 주의 필요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249
KReporter 2024.04.15 0 249
39172

시애틀 99번 국도, 수도관 파손으로 '물 폭탄'...교통 혼잡 초래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205
KReporter 2024.04.15 0 205
39171

I-405 역방향 충돌 화재, 3명 부상…음주운전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166
KReporter 2024.04.15 0 166
39170

연준 금리인하 기대 줄어 미국 국채 투자자들 '신중모드'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139
KReporter 2024.04.15 0 139
39169

트럼프, 전직 미국 대통령 중 첫 형사재판…6주 이상 법정에 선다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171
KReporter 2024.04.15 0 171
39168

이란, 이스라엘 공습 '미국와 약속대련설' 부인

KReporter | 2024.04.15 | 추천 0 | 조회 126
KReporter 2024.04.15 0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