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문 부수고 ‘거짓말’ 등 스프레이 낙서에 직원 폭행까지…30대 벨뷰 주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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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er
작성일
2022-06-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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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경찰이 스프레이로 낙서가 된 가톨릭 교회의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 코모뉴스 화면 캡쳐)
31세의 한 벨뷰 주민이 가톨릭 교회를 훼손해 약 1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화요일 경찰이 밝혔다.
벨뷰 경찰국인 화요일 오후 ‘여성 혐오자’, ‘거짓말’ 등 스프레이 페인트 낙서와 문 두 개가 부서진 모습이 담긴 반달리즘 사진을 게재했다.
루이즈 가톨릭교회는 용의자가 바위로 문을 부수고 산산조각 난 문을 밟으며 교회와 재산에 반 가톨릭적인 모욕을 스프레이로 칠하는 장면이 포착된 감시 비디오를 공개했다.
경찰은 또한 용의자가 직원을 폭행한 혐의도 밝혔다. 경찰은 교회 직원이 용의자에게 맞서자 용의자가 교회 직원을 향해 돌을 던지고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렸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증오범죄와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지난 주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사건을 뒤집은 판결에 분노해 범행 행각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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