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올 들어 첫 번째 대형 산불 발생…대피령에 전복사고까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6-29 18:53
조회
720
(화요일 솝레이크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 사진 킹5 뉴스화면 캡쳐)
화요일 그랜트 카운티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수 시간 동안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랜트 카운티 보안관실(GCSO)는 이날 오후 솝레이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3단계와 2단계 대피령을 내렸다. 2단계 대피령은 ‘준비’를 의미하고 3단계는 ‘지금 출발’을 의미한다. 모든 대피령은 오후 9시에 철회되었다.
보안관실은 37가구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후 약 50가구로 확장되었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에따르면 화요일 저녁 기준 약 300에이커가 불에 탔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 교통당국은 28번 국도의 도로 양쪽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솝레이크 근처의 17번 국도와 교차점 동쪽이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그랜트 카운티 공공사업 지구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솝레이크 방문객 100여 명과 윈체스터의 방문객 300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시점과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랜트 카운티 보안관실은 소방 7구역 차량 탑승자 두 명이 20 NE 도로와 B.5 NE 도로 근방에서 솝레이크 동쪽 산불로 대피하다 전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탑승자 두 명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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