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도로에서 '느리게 운전한다'고 총 쏴 40대 남성 사망, 2명 체포
Author
KReporter
Date
2022-06-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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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주 피어스 카운티에서 운전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남성 2명을 수요일 밤 체포했다.
타코마 경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체포된 20세 남성은 1급 폭행과 드라이브 바이 총격 혐의를 받았으며 19세 남성은 드라이브 바이 총격 혐의를 받았다. 두 용의자 모두 피어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사건은 지난 6월 23일 낮 12시40분경 29가 NE와 노포인트 웨이 NE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한 운전자가 “다리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함에 따라 대원들은 운전자가 총에 맞았음을 알아차렸다고 밝혔다.
45세의 피해자는 사건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피해자의 상태는 당시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노포인트 웨이 NE에서 북쪽으로 향하던 중 SUV 차량이 그의 차 옆으로 차를 세워 "너무 느리게 운전한다"며 피해자에게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다. 피해자는 29번가 NE로 계속 이동했지만 사건 용의자 2명이 SUV 차량에서 총을 발사해 피해자가 총에 맞아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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