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75만 달러 상당 펜타닐 밀입하다 CA서 체포된 야키마 남성 둘, 그냥 풀려나 '황당'

Author
KReporter
Date
2022-06-30 18:35
Views
688

75만 달러 상당의 펜타닐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된 야키마 출신 남성 2명이 현재 보석 없이 감옥을 나왔다.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사 팀 워드는 “두 명의 카운티 최고 법 집행관도 사건을 모르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고 물었다. 워드와 툴레어 카운티 보안관 마이크 부드로는 월요일까지 석방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야키마 출신의 25세 호세 젠데하스와 19세의 베니토 마드리갈은 금요일 밤 툴레어 애비뉴 근처 하이웨이에 멈춰 섰다.


 


수색 중 차량 곳곳에 숨겨져 있던 알약 15만 개가 발견됐다.


 


부드로는 남성들이 멕시코에서 약을 가져왔으며 워싱턴 주로 운반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절차는 범죄 기록 및 기타 요인을 조사하여 용의자가 다시 체포될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법정 날짜를 놓칠 것인지에 대한 ‘위험 예측’에 달려 있다.


 


부드로는 “폭력의 위험이 없다는 것을 어떻게 판단하냐”며 “이 경우에 법 집행관을 피해자로 간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부드로는 두 남성이 화요일 예정대로 법정에 출두하지 않아 형사들이 찾아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워드 검사는 이미 카운티와 연방정부 중 어느 쪽에서 기소할 것인지 미 법무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툴레어 카운티 보호관찰국은 성명을 발표해 “우리의 역할은 법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재판 전 평가 부서는 검증된 위험 평가인 체포된 개인에 대한 공공 안전 평가(PSA)를 완료하는데, 보호관찰국은 석방을 명령할 권한이 없으며 석방을 권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한 절차에 따라 PSA는 재판 전 결정을 내리기 위해 정보를 사법관에게 제공 한 후 툴레어 카운티 고등법원이 궁극적으로 툴레어 보안관 사무실에 예약된 모든 수감자와 관련된 개인의 석방을 결정한다"고 투명성을 거듭 강조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221

시애틀 ‘화이트 크리스마스’ 올해도 어려워…저지대는 비 예보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434
KReporter 2025.12.19 0 434
43220

시애틀 성인 인구 3명 중 1명 밀레니얼…Z세대 유입은 둔화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278
KReporter 2025.12.19 0 278
43219

WA “성소수자 청소년 의료는 합법”…연방 규제 예고에 법적 대응 시사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208
KReporter 2025.12.19 0 208
43218

“서부 워싱턴 물난리에도 유독 시애틀만 피해 적었던 이유는?”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1101
KReporter 2025.12.19 0 1101
43217

크리스털 마운틴, 폭설 뒤 스키 시즌 개막…20일부터 제한 운영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146
KReporter 2025.12.19 0 146
43216

美백악관, '인플레둔화' 지표에 반색…"바이든 위기와 극명 대비"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2025.12.19 0 93
43215

트럼프, 대마초 규제 완화…헤로인과 같은 1급서 3급으로 하향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165
KReporter 2025.12.19 0 165
43214

트럼프 측근에 구글 창업자도…엡스타인 인맥 사진 추가 공개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152
KReporter 2025.12.19 0 152
43213

트럼프, 베네수엘라와 전쟁가능성 "배제 안해"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58
KReporter 2025.12.19 0 58
43212

조용한 숲, 설경 속 하룻밤...겨울철에도 매력적인 워싱턴주 캠핑 명소 9

KReporter | 2025.12.18 | Votes 1 | Views 380
KReporter 2025.12.18 1 380
43211

근무 중 피살 한인 버스기사 숀 임…시애틀 메트로, 1주기 추모 운행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432
KReporter 2025.12.18 0 432
43210

홍수에 무너진 워싱턴주…주지사 “인프라 피해 심각, 복구는 이제 시작”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413
KReporter 2025.12.18 0 413
43209

국경 관광 붕괴 조짐…캐나다 방문객 감소에 워싱턴주 ‘속앓이’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426
KReporter 2025.12.18 0 426
43208

수업 중단·긴급 봉쇄…시애틀 고교서 무기 발견, 학생 3명 연행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220
KReporter 2025.12.18 0 220
43207

주택 ‘반파’ 초래한 강풍…스패너웨이 10대 남매, 간발의 차로 생존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265
KReporter 2025.12.18 0 265
43206

위기의 트럼프 "내년봄 최대규모 세금환급…전례없는 경제붐 온다"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354
KReporter 2025.12.18 0 354
43205

트럼프, 이번엔 시민권 대거 박탈 추진…"매월 200명 목표 하달"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1269
KReporter 2025.12.18 0 1269
43204

"트럼프 경제 지지도 36%…집권 1·2기 통틀어 최저치"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61
KReporter 2025.12.18 0 61
43203

"금리 대폭인하 신봉자"…트럼프가 곧 낙점할 연준 차기의장 누구

KReporter | 2025.12.18 | Votes 0 | Views 66
KReporter 2025.12.18 0 66
43202

시애틀 근교에서 북유럽 여행 기분 내기! ‘리틀 노르웨이’ 폴스보 겨울여행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495
KReporter 2025.12.17 0 495
43201

페더럴웨이 코웨이, 독립 리테일 매장 확장 개점...렌탈·체험 서비스 강화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284
KReporter 2025.12.17 0 284
43200

트럼프, 1인당 2천 달러 현금 지급 예고…의회 승인 등 관문 남아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1609
KReporter 2025.12.17 0 1609
43199

‘30% 규칙’ 사실상 붕괴…시애틀 주택 구입 시 가계소득 ‘54%’ 부담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486
KReporter 2025.12.17 0 486
43198

WA 강풍·폭우에 나무 쓰러지고 전력 끊겨…산간 지역 폭설까지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262
KReporter 2025.12.17 0 262
43197

시애틀 지역 어린이 비중 20년간 감소…가구 구성 변화 뚜렷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90
KReporter 2025.12.17 0 90
43196

아마존 3만명 구조조정 일환, 시애틀·벨뷰 본사 직원 추가 해고 단행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407
KReporter 2025.12.17 0 407
43195

트럼프 "17일 밤 대국민연설"…지지율 하락 속 메시지 주목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184
KReporter 2025.12.17 0 184
43194

'美우선주의' 트럼프의 관세전쟁…전세계가 들썩였다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82
KReporter 2025.12.17 0 82
43193

백악관비서실장 "트럼프, 알코올중독자의 성격" 잡지인터뷰 파장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12.17 0 77
43192

트럼프 "베네수정권, 테러단체지정…오가는 제재대상 유조선 봉쇄"

KReporter | 2025.12.17 | Votes 0 | Views 50
KReporter 2025.12.17 0 50
43191

"은퇴 후 HSA로 어떤 보험료 낼 수 있나요?" 관련 규정 정확히 파악해야

KReporter | 2025.12.16 | Votes 1 | Views 356
KReporter 2025.12.16 1 356
43190

생활비·노숙자·테크 감원에도…시애틀, 미국 대도시 유입률 3위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446
KReporter 2025.12.16 0 446
43189

“긴급 대피·정전 대비 필수”…서부 워싱턴 주민 안전 지침 안내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851
KReporter 2025.12.16 0 851
43188

킹카운티 강 제방 붕괴…'즉시 대피' 명령에 주민들 긴급 피신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939
KReporter 2025.12.16 0 939
43187

미 전역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비상’…“치료제 없어 철저한 소독 필요”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352
KReporter 2025.12.16 0 352
43186

스노호미시 침수 도로 무리한 진입에 익사…30대 남성 참변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381
KReporter 2025.12.16 0 381
43185

美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에 "관광 냉각…미국 더 약해질 것"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214
KReporter 2025.12.16 0 214
43184

트럼프 행정부, 총격 때마다 성급한 SNS 발표…'혼란 가중' 비판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110
KReporter 2025.12.16 0 110
43183

'최고 부자' 머스크 자산 995조원 돌파…"최초 조만장자 눈앞"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97
KReporter 2025.12.16 0 97
43182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247억원에 팔려

KReporter | 2025.12.16 | Votes 0 | Views 185
KReporter 2025.12.16 0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