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75만 달러 상당 펜타닐 밀입하다 CA서 체포된 야키마 남성 둘, 그냥 풀려나 '황당'

Author
KReporter
Date
2022-06-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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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75만 달러 상당의 펜타닐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된 야키마 출신 남성 2명이 현재 보석 없이 감옥을 나왔다.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사 팀 워드는 “두 명의 카운티 최고 법 집행관도 사건을 모르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고 물었다. 워드와 툴레어 카운티 보안관 마이크 부드로는 월요일까지 석방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야키마 출신의 25세 호세 젠데하스와 19세의 베니토 마드리갈은 금요일 밤 툴레어 애비뉴 근처 하이웨이에 멈춰 섰다.


 


수색 중 차량 곳곳에 숨겨져 있던 알약 15만 개가 발견됐다.


 


부드로는 남성들이 멕시코에서 약을 가져왔으며 워싱턴 주로 운반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절차는 범죄 기록 및 기타 요인을 조사하여 용의자가 다시 체포될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법정 날짜를 놓칠 것인지에 대한 ‘위험 예측’에 달려 있다.


 


부드로는 “폭력의 위험이 없다는 것을 어떻게 판단하냐”며 “이 경우에 법 집행관을 피해자로 간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부드로는 두 남성이 화요일 예정대로 법정에 출두하지 않아 형사들이 찾아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워드 검사는 이미 카운티와 연방정부 중 어느 쪽에서 기소할 것인지 미 법무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툴레어 카운티 보호관찰국은 성명을 발표해 “우리의 역할은 법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재판 전 평가 부서는 검증된 위험 평가인 체포된 개인에 대한 공공 안전 평가(PSA)를 완료하는데, 보호관찰국은 석방을 명령할 권한이 없으며 석방을 권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한 절차에 따라 PSA는 재판 전 결정을 내리기 위해 정보를 사법관에게 제공 한 후 툴레어 카운티 고등법원이 궁극적으로 툴레어 보안관 사무실에 예약된 모든 수감자와 관련된 개인의 석방을 결정한다"고 투명성을 거듭 강조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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