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말벌’ 잡기 위해 직접 한국가서 배워온 WA 농무부…한국식으로 포획 나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7-01 18:33
조회
873
금요일 워싱턴 주에 가장 위협적인 침입종 중 하나인 장수말벌(Asian giant hornet) 포획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워싱턴 주민들이 포획을 위해 나섰다.
워싱턴 농무부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 전역에서 장수말벌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해 수백 개의 덫을 놓았다.
덫이 설치되었지만, 말벌을 거의 잡히지 않았다. 농무부 과학자들은 이 사실이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종이 잘 확립된 곳에서 연구에 종사하기 위해 한국 행을 택한 두 명의 곤충학자가 현지에서 과학자들과 협력해 실험을 진행한 후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곤충학자들은 “덫을 놓고 아무것도 잡지 못하는 것이 훌륭한 결과”라고 밝히며 그것이 그 지역에 말벌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곤충학자들은 한국에서 말벌들을 잡기 위해 흑설탕으로 미끼를 물린 덫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깨우쳤다.
농무부는 해당 방법으로 덫을 놓는 다면 워싱턴 주에서 말벌의 개체수를 감시할 수 있고 침입한 종을 소탕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덫을 놓기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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