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뇌염 유행시킨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워싱턴주서 발견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2 18:19
조회
440
벤튼-프랭클린 보건당국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워싱턴주 동부의 케너윅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올해 처음 워싱턴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모기 무리 사이에서 확인되었다.
웨스트나일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아픔을 느끼지 않지만,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고열, 두통, 또는 몸살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염 시 뇌염, 뇌수막염 및 기타 합병증,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 위험하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집 주변에 고인 물을 배출하고, 벌레 퇴치약을 사용하며, 긴 상의와 하의를 착용하는 등 주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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