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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센터 인근에서 다수의 여성에게 폭행을 가하고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목요일 증오범죄로 기소됐다.

 

크리스토퍼 글렌 브라운(35)은 3급 폭행과 4급 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선고는 8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7월 18일, 브라운은 보스턴 테리어 세 마리와 함께 걷던 로라 밴 버클리오라는 이름의 여성을 미행했다. 소장에 따르면 브라운은 여성을 ‘신나치주의자’라고 부르며 동성애 혐오적인 비방을 외쳤다. 또한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리고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당시 오토바이를 탄 한 남자가 브라운의 주의를 분산시켜 여성은 가까스로 도망칠 수 있었다. 여성은 치아 크라운이 부러지고 아랫입술에 상해를 입었다.

 

출동한 경찰이 여성의 진술을 받는 동안 브라운은 바텔드러그에서 50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치다 이를 제지한 경비원에게 폭행 위협을 했으며, 경찰이 이를 조사하기 위해 출동한 사이 동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아파트 문을 나서던 36세 여성에게 접근해 “왜 내 앞에서 문을 열었느냐”는 질문을 하며 발로 찬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또한 7월 18일에서 24일 사이 발생한 몇 가지 사건이 브라운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브라운은 8월 1일 3가 애비뉴의 1500블록에서 체포되어 같은 날 킹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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