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원숭이두창 감염자 166명 보고…대부분 킹 카운티에서 발생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5 18:46
조회
679
목요일 연방정부가 원숭이두창을을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한 날과 같은 날, 워싱턴주 보건부는 원숭이두창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다.
보건부는 8월 3일 기준 워싱턴주에서 166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킹 카운티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킹 카운티 외에도 왓콤, 스노호미시, 피어스, 루이스, 야키마, 벤튼, 카울리츠, 클라크, 메이슨, 키셉 카운티에서 사례가 보고되었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주내 여러 카운티에서 확인된 사례가 아직 없다고 밝힌 반면, 기관은 전염병이 자연스럽게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동성애자 외에도 누구나 감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숭이두창의 첫 감염자는 5월 23일 킹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최고 과학 책임자인 타오 관-겟에 따르면 모든 사례가 성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며 대략 일주일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주 보건부는 연방정부가 할당한 백신 선량의 96%를 요청했으며, 나머지 4%는 지원이 필요할 수 있는 나라나 부족 지역사회를 위해 남겨두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