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등학생, 앞으로 방과 후 ‘알바’에도 학점 취득 가능?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5 18:49
조회
1309
워싱턴의 최고 교육관리는 방과 후 직업에 대한 선택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목요일 공개된 이 계획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하는 일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과 4학년 동안 최대 4개의 선택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리스 레이크달 공공교육감은 "목표는 많은 학생들이 일터에서 이미 수행하고 있는 학습에 대해 학생들에게 인정을 해주고 제조업, 소매업, 식품업 등 모든 일을 존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학점은 모든 분야에서 일하는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16세 이상의 학생들은 4학점 한도 내에서 1년에 최대 2개의 선택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확인된 일터에서 360시간 일할 때마다 1학점을 얻게 된다. 학교는 고용주와 협력하여 학생의 진행 상황을 감시할 책임이 있고, 학생들은 여전히 과학, 영어 및 수학과 같은 주요 학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워싱턴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17개의 주요과목 학점과 7개의 선택 학점을 포함한 총 24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올림피아 교육기관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현재 3학년과 4학년생 중 대략 3분의 1이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크달은 올림피아 교육기관이 2023-24학년도에 맞춰 프로그램을 시행할 목표로 향후 30-45일 이내에 규칙 제정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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