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첫 원숭이두창 무료 백신 팝업 클리닉, 초기 물량 동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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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시애틀 및 킹 카운티 공중보건부는 토요일 첫 번쨰 무료 지역사회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애틀 센트럴 대학교는 500회 이상의 분량의 백신을 준비했고, 이를 접종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지어 섰다.
공중보건부의 마크 델 베카로박사는 “제한된 백신 접종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더 높은 위험 그룹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8월 3일 기준 최소 166명의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153명이 킹카운티에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원숭이두창 백신은 2회분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보건 당국은 1차 접종을 빨리 끝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금요일 4천회분 이상의 투약량을 공급받은 시애틀 및 킹카운티 공중보건부는 주말 클리닉을 열어 더 많은 백신을 투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중보건 관계자는 백신이 필요한 경우, 주치의나 곧 백신이 공급될 하버뷰 성 건강 클리닉에 연락해 확인해 볼 것을 조언했다.
당국은 다음 주말 화이트 센터에서 열릴 또 다른 무료 백신 접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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