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탁소 침입해 입에 거품 문 강도 용의자, K9 경찰견이 체포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9 18:19
조회
563
야키마 경찰은 월요일 입에 거품을 물고 경찰관에게 물건을 던진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K9(경찰견)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월요일 새벽 2시 30분, 누군가 세탁소를 침입했다는 야키마 소방서의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야키마 소방서 옆 404 N 1번가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누군가 침입한 것을 확인했다.
현장에 대응한 경찰은 유리 문이 산산조각이 나 있었으며, 건물 안에서 한 남자가 영어와 스페인어로 소리를 지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작은 나무 방망이와 주걱칼 등 다수의 물건을 경찰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남성이 스테이플러를 마치 총인 것처럼 경찰에게 겨누고 가위로 무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K9을 불러 남성을 체포하려 시도했다. 경찰견이 투입되어 남성을 통제하기 위해 물었지만, 남성은 계속해서 저항했다.
경찰이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는 동안 남성은 입에 거품을 물고 빠른 속도로 읊조렸다. 경찰은 이 남성이 약물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여기고 있다.
경찰은 2급 강도, 고의적 기물 파손 및 체포 저항 혐의로 33세의 후안 시몬 실바 로드리게스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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