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서 소총으로 형 쏘고 시신 유기한 동생 기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09 18:33
조회
500
한 시애틀 남성이 월요일 왓콤 카운티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에서 AR-15 스타일의 소총으로 형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왓콤 카운티 보안관실이 밝혔다.
40세의 존 톰슨은 1급 살인 혐의로 왓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보석금이 책정되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보안관실의 서면 진술에 따르면 톰슨은 자신의 형 존 톰슨(69)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피해자의 시신은 공원 제방 밑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장에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공원 경비대는 총격 신고를 받고 오전 4시경 뉴할렘 인근의 SR-20 도로 MP 128로 출동했다. 경찰은 오전 4시 45분경 MP 128 부근에서 용의자가 차량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용의자에게 총소리를 들었냐는 질문을 하자 듣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경비대가 SR-20로 돌아오는 길, 경비대는 용의자와 이야기했던 가드레일을 따라 다량의 피를 발견했으며, 가드레일에 총알 구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후에 뉴할렘에서 발각되었으며, 차량 안에서 돌격식 소총도 발견되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심문에서 형을 여러 번 쏘고 시신을 제방 아래로 던진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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