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침 사라진 학교로 돌아갈 준비…”자녀 건강은 전적으로 학부모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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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er
작성일
2022-08-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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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개학이 불과 몇 주 남지 않았다. 학교는 더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나 가림막 없이 정상으로 운영될 것이며, 많은 학부모와 교육자들은 긍정적인 단계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학부모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숙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UC 버클리 공중보건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존 스와츠버그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학교가 재개된다면 많은 아이들이 실내의 밀폐된 공간에 장기간 머무르고 있어 상당한 발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지침이 사라지면 교실에서 자녀와 다른 아동을 보호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몫이 된다. 그리고 이것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건 전문가들은 말한다.
스와츠버그 박사는 “코로나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라며 “자녀들에게 보호를 제공하는데 있어 '백신을 맞은 부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일침을 놨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완전한 면역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약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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