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개학 시즌 앞두고 업데이트된 코로나 지침 발표
개학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워싱턴주 보건부는 학교와 보육기관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된 지침을 발표했다.
보육기관을 포함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적용되는 해당 지침은 크게 주요 사항 4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양성반응이 나왔을 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학생과 교직원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5일간 격리해야 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증상과 열이 없었다면 5일의 격리기간이 지난 후 복귀할 수 있다. 격리기간이 끝났으나 계속해서 양성을 보인 사람들은 기간을 5일 더 연장해야 한다. 증상이 있는 사람도 집에 머물러야 한다.
격리에서 복귀 시
5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 5일 동안 ‘꼭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보건부는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이 복귀 전 재검사를 할 것을 권장했다.
통지가 필요한 경우
학교와 보육기관은 학생, 교직원 및 가족에게 발병 사례와 감염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러한 통지는 뉴스레터, 대시보드 혹은 그룹 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보건부는 학교 기관에 감염 사례 수와 학생들이 노출되었을 수 있는 장소와 같은 세부 사항을 포함할 것을 권장했다.
보건당국에 보고
학교와 보육기관은 지역 보건 당국에 발병 사실을 보고하고 대응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발병은 집단 내에서 3명 이상의 사례 혹은 집단 내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학생과 교직원이 최소 10%에 달하는 경우 정의된다.
현시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역 내 전염성이 높은 경우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부는 학교나 기관에서 핵심 집단의 발병 사례가 발생할 경우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부는 여전히 백신이 입원 및 심각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코로나19에 대한 최고의 보호 수단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소아에 승인 받았으며 5세 이상 아동은 부스터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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