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번 주 다시 찾아오는 무더위…또 다른 기록 세우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15 18:42
조회
940
시애틀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최소 이틀 동안 최고 기온이 90도에 육박할 것이라 예보했다. 그러나 지난 달 겪었던 90도 이상의 기온이 6일간 지속되는 것과 같이 무더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월요일과 화요일 최고 기온이 80도 중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요일은 기온이 조금 더 올라 9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만약 목요일에 89도, 혹은 그 이상을 기록한다면 1991년 8월 18일에 세운 기록인 88도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수요일과 목요일이 모두 90도를 기록하면 시애틀은 90도 이상의 최고 기온이 일년 중 12일을 기록했던 2015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밤 최저기온은 50도 후반에서 60도 초반 사이로 다소 높지 않아 에어컨 없이 잠을 청하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금요일은 기온이 8도에서 10도가량 떨어져 80도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주말 오전에는 구름이 끼겠으나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 80도 중반의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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