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지

시애틀 관광 소개

작성자
seong
작성일
2015-07-28 11:38
조회
3106

시애틀 알고 관광하면 최고...


 


시애틀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물의 도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과 북쪽으로는 퓨젯 해협(Puget Sound)이, 동쪽으로는 위싱턴 호가 자리잡고 있으며 곳곳에 강과 만이 있어 그렇게 불리는데 실은 날씨의 잦은 변덕 때문에 그렇게 불리기도 합니다. 시애틀에 도착하면 약간 습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가을에서 봄이 지날 때 까지는 날이 맑더라도 우산을 꼭 챙겨야 합니다. 하지만 시애틀의 비를 보면 그리 나쁜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주로 보슬비가 내리기 때문에 가까운 재즈 바나 커피숍에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을 떠올리며 오히려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어볼 수 있습니다. 또 비가 많은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시애틀에서는 야채가 많이 재배되어 [The Emerald City(초록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에틀은 1880년대 초 백인들이 정착이 시작한 당시에는 목재 집산지 였습니다만 철도 개통 후에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1896년 일본 선박의 입항을 시작으로 해상무역이 발달했고, 1897년, 유콘과 알래스카의 골드러시에 의해서 금의 수출항이 되면서 상업의 중심지로서 번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조선업이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항공기 제조와 조선의 대형공장이 계속 건설되면서 이에 따라 주소재인 철강과 알루미늄등의 생산도 활발해졌습니다. 이때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지금의 공업도시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아시아에서 태평양을 건너 미 대륙에 들어가는 관문의 하나로서 북 서부지역의 터미널 도시로 불려지게 된 것입니다. 항로상으로 미국의 도시 중에서는 아시아와 알래스카에 이르는 최단거리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현재 시애틀은 번성하는 항공산업과 하이테크 산업, 예를 들자면 보잉사와 마이크로 소프트사, 인터넷 서점의 서막을 연 아마존 닷 컴과 같은 거대 회사를 탄생시켰는데 자연적 환경과 위의 역사적 배경이 뒷받침 해줘서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서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이곳은 따뜻하고 볕 좋은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로 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태평양을 앞에 두고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빌딩들을 찍은 사진은 많이 보신적이 있을 건데 그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이 시애틀입니다.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호수, 산, 바다 등의 자연관경도 감상할 수 있어 미국의 다른 삭막한 도시와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98

시애틀 전망이 한눈에, 뷰가 좋은 시애틀 놀이터 Best 5

KReporter | 2024.04.10 | 추천 0 | 조회 242
KReporter 2024.04.10 0 242
297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유명 드라마와 영화, 랜드마크 5곳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712
KReporter 2024.02.21 0 712
296

방문객들에게 활짝 열려있는 린우드 개인 장미정원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502
KReporter 2024.02.20 0 502
295

"추억의 간식부터 희귀 젤리까지" 에버렛 괴짜 박물관 ‘Snackin Shack’

KReporter | 2024.02.12 | 추천 0 | 조회 469
KReporter 2024.02.12 0 469
294

“세상과 동떨어진 고요 속 아름다움”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 Bloedel Reserve

KReporter | 2024.01.31 | 추천 0 | 조회 563
KReporter 2024.01.31 0 563
293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미국 10대 여행지' 목록

KReporter | 2024.01.22 | 추천 0 | 조회 564
KReporter 2024.01.22 0 564
292

“문화생활 좀 즐기고 삽시다” 2024년 시애틀 무료 전시회 목록

KReporter | 2024.01.04 | 추천 0 | 조회 855
KReporter 2024.01.04 0 855
291

겨울에도 끄떡없는 워싱턴주 하이킹 코스 추천

KReporter | 2023.12.06 | 추천 0 | 조회 688
KReporter 2023.12.06 0 688
290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껴보자! “Seattle Christmas Market”

KReporter | 2023.12.01 | 추천 0 | 조회 571
KReporter 2023.12.01 0 571
289

오늘이 제일 젊다! 인생샷 건질 수 있는 박물관, 시애틀의 ‘Original Selfie Museum’

KReporter | 2023.11.13 | 추천 0 | 조회 515
KReporter 2023.11.13 0 515
288

[아름다운 한국] 금강산으로 초대합니다.

가을이 | 2023.11.03 | 추천 0 | 조회 459
가을이 2023.11.03 0 459
287

“귀신 나온다” 소문 무성한 시애틀 명소 4곳

KReporter | 2023.10.30 | 추천 0 | 조회 913
KReporter 2023.10.30 0 913
286

파이크 플레이스마켓 숨은 마법사 가게 'The Alabaster Owl'

KReporter | 2023.10.19 | 추천 0 | 조회 673
KReporter 2023.10.19 0 673
285

아름다운 마을 라 코너에서 예술과 역사 탐구

KReporter | 2023.10.18 | 추천 0 | 조회 629
KReporter 2023.10.18 0 629
284

가장 ‘외계적인’ 여행지 요르단(2) 사해의 신비

KReporter | 2023.10.17 | 추천 0 | 조회 363
KReporter 2023.10.17 0 363
283

가장 ‘외계적인’ 여행지 요르단(1) 와디무사

KReporter | 2023.10.17 | 추천 0 | 조회 439
KReporter 2023.10.17 0 439
282

"워싱턴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경치좋은 추천 드라이브코스"

KReporter | 2023.10.13 | 추천 0 | 조회 826
KReporter 2023.10.13 0 826
281

시애틀 외곽에서 폭포 구경할 있는 유명 하이킹 코~스

KReporter | 2023.10.10 | 추천 0 | 조회 573
KReporter 2023.10.10 0 573
280

미국 여행의 일번지 샌프란시스코

KReporter2 | 2023.07.15 | 추천 0 | 조회 665
KReporter2 2023.07.15 0 665
279

초보부터 고수까지, 워싱턴주 캠핑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

KReporter | 2023.04.24 | 추천 3 | 조회 1454
KReporter 2023.04.24 3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