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칼럼

내가 좋아하는 남자, 나를 좋아하는 남자..-그녀를 행복하게 한 남자는?

작성자
SUNOO
작성일
2018-09-02 16:10
조회
389

20180831.jpg


<커플매니저 이성미의 결혼커플스토리5>


 




 


내가 좋아하는 남자, 나를 좋아하는 남자..


-그녀를 행복하게 한 남자는?


 


 


 20180831.jpg


 


흔히들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다..라는 말들을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요?


 


 


 


35세 여성의 결혼스토리입니다.


 


 


 


명문대에서 플룻을 전공하고 개인 레슨을 하는 여성은


 


자수성가하신 부모님 덕에 부유하게 자란데다가 


 


과외 실력이 뛰어나서 수입이 웬만한 대기업 부장급 이상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명품을 좋아하고, 씀씀이도 그만큼 컸습니다.


 


 


 


첫번째로 대기업에 근무하는


 


키 크고 스타일이 좋은 두 살 연상의 남성을 소개했습니다.


 


미팅 후 여성은 남성을 무척 맘에 들어했습니다.


 


 


 


    “여성분 만나보니 어떠세요? 여성쪽은 호감이 있다고 그러거든요.”


 


    “글쎄요.. 외모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좀 그런데,


 


    성격은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만나볼까 합니다.”


 


 


 


알고 보니 여성은 남성이 너무나 마음에 든 나머지


 


첫만남임에도 밥값, 찻값을 모두 냈더라구요..


 


 


 


남성도 자신을 배려해주는 여성이 싫지는 않았던지 몇 번의 만남이 이어졌고,


 


여성은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남성이었어요.


 


    근데 여자로 잘 느껴지질 않아요...아직 확신이 없네요


 


 


 


그렇게 3개월 정도의 교제 기간이 지나갔고..


 


중간에 양쪽 부모님께 인사까지 드린 상태였는데,


 


어느 날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남성이 여성의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거나,


 


대놓고 여성의 외모를 지적하거나,


 


여성이 결혼 이야기를 꺼내면 자꾸 피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출장을 간다고 하고 며칠씩 연락이 안되기도 했던 거죠,


 


 


 


그러다보니 두 사람은 헤어지고 만나기를 반복하면서


 


아슬아슬한 교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니저님.. 저 오빠랑 며칠 전에 또 싸우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제가 다시 오빠에게 전화해야 할까 봐요.”


 


 


 


원래 여성은 참 당당하고 자존감도 높았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변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남성과 결혼을 하더라도 여성이 너무 불행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성과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하는 여성에게


 


저는 조심스럽게 다른 남성을 만나볼 것을 권했습니다.


 


 


 


그리고는 최대한 성품이 반듯하고 온화한 스타일의 남성을 찾아서 소개를 했습니다.


 


남성은 여성과 나이차이가 좀 있고, 공기업에 근무하는 소박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첫 만남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친절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남성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적극적이었고,


 


 


저는 여성의 장점을 남성에게 어필하며 좀 더


적극적으로 대시하라고


 


힌트도 주었습니다.


 


 


 


 


 


 


 


    “전 남친을 만날 때는 데이트 비용도 제가 거의 다 썼는데요..


 


    이분은 한푼도 못쓰게 해요.


 


    전화도 하루에 몇 번씩 하고, 제가 제일 예쁘다고 얘기해줘요.


 


    제 마음이 정말 편안해요.”


 


 


 


남성은 여성 부모님이 원하던 조건에 딱 맞는 사윗감은 아니었지만,


 


딸의 힘든 연애를 안타까워했기 때문에


 


지극정성으로 딸을 아껴주는 남성을 마음에 들어했고,


 


흔쾌히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교제 1년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한 걸까요?^^


 


 


 


 


 


------------------------------------------------------


 


by SUNOO



♥ 27년 전통 결혼정보회사 ♥

셀프서칭 + 커플매니저 매칭  + 후불제서비스
http://www.couple.net/


 


<선우데이트 - 편안한 대화상대, 이성과의 데이트  >
 http://www.date.kr/kr/


 


선우링크유입배너-포스트.jpg


 


 


 


♥ 선우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sunoo1111


 


 


♥  선우대표 이웅진의 결혼은?
https://band.us/@sunooceo


 


 


♥ 반려견을 사랑하는 싱글남녀들의 만남
https://band.us/@sunoo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182

이상형에서 성격이 차지하는 비중

SUNOO | 2024.04.23 | 추천 0 | 조회 31
SUNOO 2024.04.23 0 31
1181

‘누가 봐도 예쁜 여자’ 이상형과 결혼하는 167cm 키작남

SUNOO | 2024.04.21 | 추천 0 | 조회 47
SUNOO 2024.04.21 0 47
1180

사실혼 3개월 82년생 여성, 재혼소개 너무 억울하다는데

SUNOO | 2024.04.14 | 추천 0 | 조회 120
SUNOO 2024.04.14 0 120
1179

첫 만남시 남자는 눈, 여자는 키를 먼저 본다

SUNOO | 2024.04.07 | 추천 0 | 조회 99
SUNOO 2024.04.07 0 99
1178

갑자기 난폭한 본색을 드러낸 남자, 어떻게 할까? (2)

SUNOO | 2024.03.31 | 추천 0 | 조회 161
SUNOO 2024.03.31 0 161
1177

엎드려 절받기, 사랑한다면 기꺼이~

SUNOO | 2024.03.26 | 추천 0 | 조회 154
SUNOO 2024.03.26 0 154
1176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모르는 게 약일까, 말하는 게 홀가분할까?

SUNOO | 2024.03.24 | 추천 0 | 조회 102
SUNOO 2024.03.24 0 102
1175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부모의 자식사랑

SUNOO | 2024.03.20 | 추천 0 | 조회 101
SUNOO 2024.03.20 0 101
1174

종교가 다르면 사랑도 힘들까?

SUNOO | 2024.03.17 | 추천 0 | 조회 134
SUNOO 2024.03.17 0 134
1173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이렇게 달라서야

SUNOO | 2024.03.14 | 추천 0 | 조회 106
SUNOO 2024.03.14 0 106
1172

나와 식성이 너무 다른 당신, 어찌하오리까

SUNOO | 2024.03.10 | 추천 0 | 조회 119
SUNOO 2024.03.10 0 119
1171

뭣이 중헌디? 이 답을 알면 연애가 풀린다

SUNOO | 2024.03.06 | 추천 0 | 조회 96
SUNOO 2024.03.06 0 96
1170

나이차 많은 커플의 성적인 조화

SUNOO | 2024.03.03 | 추천 0 | 조회 166
SUNOO 2024.03.03 0 166
1169

최고 여성을 만난 두 남성의 엇갈린 희비

SUNOO | 2024.02.27 | 추천 0 | 조회 138
SUNOO 2024.02.27 0 138
1168

카사노바 친구가 틀렸다

SUNOO | 2024.02.25 | 추천 0 | 조회 124
SUNOO 2024.02.25 0 124
1167

동갑녀와 만난 운좋은 그 남자

SUNOO | 2024.02.21 | 추천 0 | 조회 127
SUNOO 2024.02.21 0 127
1166

단짝 친구 때문에 노처녀 된 사연

SUNOO | 2024.02.18 | 추천 0 | 조회 137
SUNOO 2024.02.18 0 137
1165

그녀가 남자만 만나면 수다쟁이가 되는 이유

SUNOO | 2024.02.17 | 추천 0 | 조회 128
SUNOO 2024.02.17 0 128
1164

바람둥이에게 끌리는 여자, 내 여자만큼은 요조숙녀라고 믿는 남자

SUNOO | 2024.02.07 | 추천 0 | 조회 193
SUNOO 2024.02.07 0 193
1163

좋은 사람 만나기엔 너무 ‘무례한’ 당신

SUNOO | 2024.02.04 | 추천 0 | 조회 172
SUNOO 2024.02.04 0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