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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대표 이웅진의 화려한 싱글은 없다>
 “마흔아홉 먹은 내딸, 결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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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이 넘었다는 어머니는 한숨부터 쉬었다.


“딸이 올해 마흔 아홉인데요, 쉰 되기 전에 결혼할 수 있을까요?

남부럽지 않게 잘 키우기도 했지만, 걔도 원체 똑똑한 아이였죠.”


그 딸이 명문대에 입학했을 땐 시골 동네 어귀에 현수막이 붙었다고 어머니는 자랑스럽게 애기했다.

매사 똑 부러지고, 버릴 거 하나 없는 딸이었다.

대대로 내려오는 논과 밭, 산을 소유한 부유한 집안의 잘난 딸이었으니 중매가 끊임없이 들어왔다고 한다.

딸은 대학 입학 때부터 독립해서 서울에서 살았고, 그래서 어머니는 같이 살았으면

맞선도 자주 보게 해서 제 때 결혼을 시켰을 거라고 자책을 하고 있었다.


“올해 좀 어떻게 안 될까요?”


“올해나 내년이나 늦은 건 마찬가진데요, 그렇게 서두르시는 특별한 이유라도?”


“마흔 아홉도 40대잖아요.”


“중요한 건 따님 마음이죠. 부부 인연이라는 게 마음 먹은대로 되는 거면 따님도 결혼을 했겠죠.”


“걔가 연애하다가 된통 당하더니 남자한테 정을 뚝 뗐나 봐요.”


“그렇다면 더욱 신중해야지요.”


“요즘 이혼도 많고, 독신주의, 이런 사람도 많다고 듣긴 했는데, 긴 인생을 어떻게 혼자 살려고···.”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독촉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몇 달 전 딸네 집에 왔다가 딸의 친구를 고등학교 졸업 후에 30년 만에 만났다고 한다.

어머니 말로는 그 친구는 공부도 못하고, 인물도 평범하고, 여튼 모든 것이 딸보다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결혼하고 인생이 180도 달라져서 지금은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고 했다.


딸 친구를 만난 후 어머니는 속이 너무 상해서 밤에 잠을 못 잔다고 했다.

내 딸이 왜 그 친구애보다 못한지, 뭐가 잘못된 건지, 억울해서 화병이 날 지경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제 오십이 다 된 노처녀를 누가 중매를 서겠느냐면서 울먹였다.


“어머님, 따님과는 이런 얘기 해보셨어요?”


“걔는 결혼의 ㄱ자만 나와도 부르르 떨어요. 자기 사는대로 놔두라고, 아직도 포기를 못했냐면서.”


“그럼 제가 남성분을 소개시킨다고 해서 따님이 만남에 응해줄지도 모르는 거네요?”


“그 땐 내가 드러누워야죠. 지 인생이 달린 건데.”


“어머님, 따님은 지금도 자기 인생을 살고 있어요. 결혼이 꼭 정답은 아니고요.”


“아니 중매를 한다는 분이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죠?”


“우선은 따님과 얘기를 해보시라는 겁니다. 강요하지만 마시고요.”


어머니는 나중에 딸이 혼자 남았을 때가 정말 걱정이라고 했다.


“지금은 부모가 버티고 지 뒤를 받쳐주지만, 우리 죽고 나면 어떻게 살려고?

남자 형제가 둘 있지만, 다 지 마누라, 지 새끼가 먼저지.

지금도 1년에 명절 때나 얼굴 보는데, 무슨 정이 있겠어?”


그 어머니를 돌려보내고, 생각이 많아졌다.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혹은 자발적인 선택으로 결혼을 늦추거나 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혼을 꼭 하라는 게 아니다.

다만, 어머니의 걱정처럼 먼 훗날 늙고 혼자 남았을 때를 대비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다

인생에는 늘 젊고 건강한 날만 있는 게 아니니까,

언젠가는 가족도 친구도 없이 혼자만 남는 때가 오니까,

그 때를 생각해보고 그래도 혼자 살 수 있다면 ‘오케이!’다.


그렇지 않다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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