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칼럼

남자는 집·여자는 혼수 No! 한국남성들, 여성의 나이 안 따진다

작성자
SUNOO
작성일
2022-05-02 05:53
조회
622

SUNOO_column02_0502.jpg


 


남녀 만남을 주선하며 30년을 보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결혼문화, 배우자 선택문화가 완전히 바뀌는 과정을 지켜봤다.



결혼정보회사는 보수적인 만남을 주선한다. 그 시대, 그 사회의 배우자 선택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형이 집약된 결과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정보회사에서 배우자 만남의 틀이 바뀌었다고 하면 그건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녀 만남의 나이 공식이 깨졌다는 말을 자주 하고 있는데, 만남 현장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나이가 많아야 한다는 남고여저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발표를 봐도 지난 해 결혼한 커플 5쌍 중 1쌍은 여성이 연상이다.



만남 현장에서는 여성의 나이를 따지지 않는 남성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제 여성들의 생각도 바뀌어야 할 때다.



종전 결혼문화에서는 ‘남성=집, 여성=혼수’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남성들의 생각이 현실적으로 바뀌고 있다. 결혼비용 부담이 크다 보니 여성의 능력이 중요해졌다. 그리고 ‘왜 남자만 결혼하는 데 돈을 많이 쓰나?’는 의문을 갖게 됐다.



과거 생각에 머물러 있는 여성들은 결혼이 힘들어질 수 있다. 남성이 결혼하는 데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만남기회는 많을지라도 결혼까지 가지 못할 확률이 높다.



과거 가부장제에서의 남성은 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가장이었지만, 이제 가정은 부부가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협력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남성들은 동지 같은, 친구 같은 여성을 배우자로 원한다. 이는 정서적인 면 뿐 아니라 경제생활에서도 그렇다.



이제 남성 혼자 힘으로 가정을 부양할 수 없거나 부양하지 않겠다는 인식의 반영이며, 과거 아버지들이 가졌던 부양의 책임에서 벗어나는 일종의 항복 선언이다.



이런 변화에 대해 여성들은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남성들이 비겁하거나 쪼잔해서가 아니라 세상은 이미 구조적으로 남성 혼자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여성들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남성들은 여성에게 공동의 책임을 기대하는 것이다.



젊은 세대는 물론 부모 세대의 이해와 응원도 필요하다. 자신이 결혼했던 시대의 인식에서 벗어나 사회 변화를 받아들여서 자녀의 결혼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이웅진(ceo@couple.net),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youtube_weddtv.jpg


 


youtube_weddtv.jpg


 


♥Since 1991, 선우♥


미국 워싱턴 : 206-561-3192


미국 동부 : 201-678-8503
미국 서부 : 213-435-1113


캐나다 벤쿠버 : 604-966-3669
캐나다 토론토 : 416-907-9449


호주뉴질랜드 : 02-7202-1651
상담전화(한국) : 1588-2004


카카오톡 상담 : @sunoo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240

Love Ended, but the Care Remained…The Ex-Husband Who Supported His Ex-Wife’s Remarriage

SUNOO | 2026.09.10 | 추천 0 | 조회 39
SUNOO 2026.09.10 0 39
1239

사랑은 끝났지만 배려는 남았다…전처의 재혼을 도운 전남편

SUNOO | 2026.09.10 | 추천 0 | 조회 94
SUNOO 2026.09.10 0 94
1238

“Isn’t This Supposed to Be the Perfect Compatibility?” A Marriage That Took 14 Years to Happen, Only to Separate After 6 Months

SUNOO | 2026.09.04 | 추천 0 | 조회 45
SUNOO 2026.09.04 0 45
1237

“최고의 궁합이라더니”…14년 기다린 결혼, 6개월 만에 별거

SUNOO | 2026.09.04 | 추천 0 | 조회 202
SUNOO 2026.09.04 0 202
1236

Education, Career, Wealth… What Makes a Man Most Desirable in His 60s?

SUNOO | 2026.08.20 | 추천 0 | 조회 95
SUNOO 2026.08.20 0 95
1235

학벌, 직업, 경제력…60대 킹카는 누구였을까

SUNOO | 2026.08.20 | 추천 0 | 조회 283
SUNOO 2026.08.20 0 283
1234

A Shy Fourth-Generation Only Son in America Became a Different Man in Just One Week

SUNOO | 2026.08.10 | 추천 0 | 조회 81
SUNOO 2026.08.10 0 81
1233

숫기 없던 미국 4대 독자, 일주일 만에 딴 사람이 되다

SUNOO | 2026.08.10 | 추천 0 | 조회 215
SUNOO 2026.08.10 0 215
1232

The Ordinary Spouse Conditions of a 92-Year-Old Man

SUNOO | 2026.08.01 | 추천 0 | 조회 87
SUNOO 2026.08.01 0 87
1231

92세 남성이 원하는 배우자 조건

SUNOO | 2026.08.01 | 추천 0 | 조회 291
SUNOO 2026.08.01 0 291
1230

Why I Recommend a Drive Instead of a Coffee Shop for People Dating in Their 40s

SUNOO | 2026.07.20 | 추천 0 | 조회 99
SUNOO 2026.07.20 0 99
1229

40대 만남, 커피숍 대신 드라이브를 권하는 이유

SUNOO | 2026.07.20 | 추천 0 | 조회 223
SUNOO 2026.07.20 0 223
1228

A Good Person, or a Trustworthy Person?

SUNOO | 2026.07.10 | 추천 0 | 조회 122
SUNOO 2026.07.10 0 122
1227

좋은 사람인가, 믿을 만한 사람인가

SUNOO | 2026.07.10 | 추천 0 | 조회 319
SUNOO 2026.07.10 0 319
1226

“What Is the Problem in Finding a Marriage Partner for My Son?”

SUNOO | 2026.06.29 | 추천 0 | 조회 134
SUNOO 2026.06.29 0 134
1225

“내 아들 결혼 상대를 찾는 데 뭐가 문제인가요?”

SUNOO | 2026.06.29 | 추천 0 | 조회 275
SUNOO 2026.06.29 0 275
1224

연애 고수보다 결혼 고수가 따로 있다

SUNOO | 2026.06.26 | 추천 0 | 조회 268
SUNOO 2026.06.26 0 268
1223

"그 좋은 사람을 왜 안 만나?" 엄마에게 혼난 98년생 여의사

SUNOO | 2026.06.09 | 추천 0 | 조회 303
SUNOO 2026.06.09 0 303
1222

삼성, 현대, 아.. 대우 그리고 SK하이닉스

SUNOO | 2026.05.27 | 추천 0 | 조회 881
SUNOO 2026.05.27 0 881
1221

함께 장보기가 즐거우면, 결혼하세요

SUNOO | 2026.05.21 | 추천 0 | 조회 710
SUNOO 2026.05.21 0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