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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자게판에
# 36237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씁쓸했던 하루> --로 글을 올리고 나니 그 원문에 나오는 영어발음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나의 의견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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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를 정리 해보면
Ko.re.a는 /kə.rí :.ə 또는 kou.rí:.ə/로 발음을 해야 하고
분명히 /-.rí:.-/ 부분은 다른 음절에 비해 약간 길면서 강하게 발음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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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코리아]
(o) [크어.(어)리'이.어] 또는 [크오우.(어)리'이.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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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앞의 (어)는
소리는 내지 말고(상대가 들리지 않을 정도의 약한 소리는 좋다.)
혀가 입안 어디에도 닿지 않게 하라는 표시이다.
.
R 음을 낼 때는 반드시 그 앞에 (어)를 넣고 읽어보자.
2015.03.24 13:10
나의 영어 발음이 달라지면 어떻게 될까?
우선 들어오는 소리가 clear해지고
기억하기가 쉬어진다.
왜냐?
상대의 소리를 정확히 알아듣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영어 잘 못 한다고 부끄러워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러나 여기 살면서 배우려 하지 않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하기 힘이들 것이다.
반드시 이 책은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을 한다.
어느 정도 말이 되는 분은
[난, English & 넌, Korean] 에서 Part 4(발음법)를
기초가 없는 분은 처음 Part 1부터 시작하길 권한다.
또한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싶으면
이 책의 Part 2(영문)로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예로 실제 있었던 얘기 하나 전해드리지요.
어느 사람이 이민 30년 만에 사업에 크게 성공을 해서 큰 집을 장만하게 되었지요.
이들 부부는 그간의 도움을 준 몇 분에게 인사겸 저녁을 같이 하자고 초대를 하였답니다.
그런데 집이 크서 현관에서 집앞 대문(Gate)까진 제법 몇 십 미터가 되는 집이었답니다.
그러자 당일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 주인과 그 아들이(8세/elementary 2 년) 문밖에 나와 오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아버진 "어서오세요!"
아들은 "아녀응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다가 더 오지 않아 또 오시면 그 때 나오려 마음먹고는 먼저 오신 손님들과 같이 뒤 돌아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쪽에서 또 두 사람이 오는 걸 아들이 먼저 보고는
아들이, "Daddy, 저기 두 개가 또 걷고 있어..." 라고 하여
그 아버지가 손님들 앞에서 황당해 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건 실화 입니다.
우리의 자식을 이렇게 키우고 싶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