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ing 후 해야될 문의

시애틀은 교통혼잡이 아주 악명이 높습니다. 가능하면 직장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세요... 어디가 더 좋다구는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양쪽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으니까요... 가까운 곳에 하세요... 밑에 목사님께서 도와 주신다니 다행입니다.

혼자 조용히 오세요. 소문내고 오시면 도와 주실분이 많이 많이 나옵니다. 너두 나두 전부 도와준다고 하는데 결정하고나니 후회가 되든데요. 출근하시기로한 회사 동료에게 도움을 받으세요. 1달 정도 먼저 오시면 .. 와서 이곳 분위기도 체험하시고 천천히 준비 하세요. 그러면 그 경비 다 커버 됩니다.
이런 말 있읍니다 "이민을 갈때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반은 성공이다" 라는 말이 있읍니다. 직장 동료에게 자문을 구하세요. 최선의 방법 입니다. 아래분 말씀대로 소개하여 주시는분의 체면 때문에 가격 조정도 안되드군요.

종교에 얼켜서 도움은 받지 마세요.
낚시바늘이 코에 끼면 빼기가 엄청 힘들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도움은 받겠지만
아마도 한국에서 사는거랑 많은 변화는 없을겁니다.
특히 예수쟁이들과 어울리다 보면 미국이라는 생활이 없어지죠.
종교도 도움을 받을수 있는 이용의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용의하지만 그들과의
공동체에 빠지면 골치아픈 일들이 많아질 겁니다.

아이들의 학교는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무척 불편합니다.
보통 학교버스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이들은 이용을 하지 못합니다.
직접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데리고 오고 하지 않을려면 학교와의 거리를 두는 것이
편합니다.
만약에 바빠서 아이들 통학을 도와주지 못할 사정이라면 이문제는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가까운 학교에 가면 학교버스가 운영되는 지역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선 통학할 학교를 먼저 찾고 집을 찾는다면 아이들 통학문제로
시간을 뺏기지 않아도 될겁니다.
이쪽 지역은 한인들 밀집지역이 두곳이 있습니다.
Tacoma 와 Lynnwood,
Renton은 남쪽에 있는 Tacoma 와 Federal Way 에서 가깝고 Mukilteo는 Lynnwood의
북쪽에 있으며 거주지를 정하는데는 경제적으로 Seattle 보다는 유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차량 유지비며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면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지를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보겠습니다.
미국에 정착하는데 많은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도시 씨애틀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공기 좋고 경제력 좋고 학군 좋고 인심 좋고...

답변에 앞서 일단 이민을 오시게 되면 생각부터 바꾸어야 할 듯 합니다
가족을 위해서 염려와 걱정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2주안에 모든 것... 이곳의 사람들은 한국처럼 급하게 일처리를 못합니다. 변수도 많고요 그러다 보니 도움을 주다가도 안될 때도 있고... 또한 시간이 돈으로 연결이 되는 곳이고 대부분 일을 하기 때문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내 일처럼 해 주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생님처럼 이민을 오시는 분들은 친척이나 직장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줄이며 일을 진행 할 수 있죠. 다행히?/불행히? 이민교회 목회자들이나 종교단체에서는 이런일을 시간을 내서 자원하여 돕다보니 때론 감사와 원망도 나오겠죠, (우리 치섭님은 라디오한국 싸이트에서 칼있으마 님 뒤를 따라가는 논객이신데 이젠이곳 초딩 놀이터까지 와서 비판의 날을 세우시네요^^)
저의 경험으로는 공항에 마중나온 사람 말대로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호~ㄴ 납니다 ^^
각설하고...

-제가 아는 부분에서 답변을 드리죠(틀린부분은 치섭씨가 지적할 겁니다^^)
분명한 것은 님의 직장이 어디로 결정 되느냐에 따라 과정이 달라질 것입니다

공립초등학교는 모두 ESL 코스가 있는지요? /// 아니요, 지역마다 다릅니다 자체적으로 또는 타교로 보내기도 합니다
학기중에도(3월달임) 등록이 가능한지요? /// 가능합니다 저희 아이는 5월에...
여기랑 그곳 학년체계가 다른데 학년은 어떻게 정해지는 궁금합니다. /// 한국보다는 6개월 차이가 나서 9월 학기입니다. 대부분 나이별로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정해 줍니다. 보통은 6개월 빨라지지요
아내와 저도 ESL 코스에 등록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 커뮤니티칼리지에서 가능(머킬티오는 에드먼즈 칼리지, 렌턴에는 테크니칼 칼리지)
아마도 Renton이나 Mukilteo 근처일 것 같습니다.(상당히 거리가 있죠>.<) /// 멀죠^^
입국 후 약 2주가량 후 부터 출근하게 되어서 주변 정리가 잘 될지 걱정입니다. /// 주변정리 늦으면 6개월도 걸립니다
그 사이에 집도 구해야하고,/// - 그동안은 어디에 계시죠? 이곳 거주 주소나 일정한 주소를 공항에서 적어 내야합니다( 직장 주소든지) 아는 곳이 없다면 하숙하는 곳이나 모텔을 가셔야 하는데... (어떤 교회에서는 선교사나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있기도 합니다)
아이들 3명 학교도 보내야하고,/// - 초등학교에 다 같이 가나요? 보통 학교에서는 거리 1마일 이내에서는 스쿨버스를 못타게 합니다. 팀隔?어리면 보호자나 형제가 같이 기다려 줘야 하구요(걸어서 통학하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나이 어린 아이가 혼자서 오전 시간에 학교나 동네를 걸어 다니게 되면 신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경찰이 아이하고 집으로 찾아오기도 하고요)
차도 구하고, 전화도(핸펀도) 해야하고... ///- ^^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네요, 새차 중고차, 티모빌 힐리오, 입맛대로 있습니다 (핸드폰은 마켓앞의 신문을 보시고 찾아 가시면 보증금을 내고 무료전화 받을 수 있습니다)
면허증도 따야될 것같고,///- 당분간은 국제운전면허로, 요즘은 거주지 전화세 같은 빌이 있어야 면허를 주네요(물론 시험은 그전에도 볼수 있습니다)
소셜카드도 발급받아야 할 것 같고 /// 입국 신분에 따라 다른데 직장 동료가 알려 주겠네요

어떤 순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대부분은 공항에 마중 나오는 사람의 말대로 따라갑니다. 님처럼 이곳 저곳에서 정보수집해서 이래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면, 쪼잔한 사람은 나를 무시하느냐? 그래 너 똑똑하다 하며 가버립니다. 간다는데 가라고 하셔야죠 뭐...(옛날엔 가끔 한국에서 온 사람을 봉으로 삼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 제 생각에는 임시 거처든 1년계약이든 우선은 주택이 아닐까요? 시간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빈집도 바로 안줍니다. 크레딧 조회하고 연락 줍니다.
/그리고 차를 사신던 아니면 운전 면허장에 가셔서 필기 시험을 신청을 하시면 여권확인후 주소지 빌을 요구 합니다만 다음에 가져온다고 하시고 돈을 내고 접수를 하면 영수증을 줍니다. 그 영수증을 잘 보관 하세요 거기에 선생님이 앞으로 받은 운전 면허증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치섭님이라면 kim*cs*123dk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면 차를 사시고 그 번호를 가지고 보험을 등록하시면 거주자로 되기 때문에 비싼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추후에 합격을 하셔야죠^^
/핸드폰을 하시고 아이들 학교와 부모님들 학교는 그 다음이 되겠지요?

그리고, 빠른 시간에 이것들을 해내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인내심...그리고 합당한 서류
이런 것들을 하는데 비용은 최소한 어느 정도가 필요한지요? /// 아파트는 보통 많으면 첫달치 마지막달치 보증금에 디파짓머니 (월 1000불이면2,500불 정도)
차값은 천차만별 -- 새차 승용차는 2만불정도(캠리, 소나타) --중고차는 한인마켓 벽보에 붙은 것 보세요, 5천에서 1만정도 (3-5년정도 된차)
--핸드폰은 무료전화를 하시면 보증금 500불 정도에(소샬번호가 없으니 요구할겁니다) 계약금 35불정도?
--은행계좌 오픈 1년은 보통 무료입니다

이도령님,
아주 짜임새있는 정보이군요.
춘향이가 왜 목을 뺏는지 알겠군요. ^_^
이도령님의 글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차근히 확인하면서 계획을 세운다면
무난한 이민 첫걸음은 넘기리라 판단합니다.
지금도 갓 이민온 한국사람들 봉이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사람들 아주 많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 조심하면 이민성공 한다는 소리가 왜 존재하겠습니까?
이도령님같은 사람들만 산다면 저같은 사람들은 부부싸움밖엔 할게 없을 겁니다.
그런데 왜 이도령이 이도령이 아닌 것 같을까요?

옛날에 옛날에, 인색하고 남을 믿지않는 어떤 돈 많은 노인이 잔 웨슬리라는 사람의 설교를 들으며 '옳소, 옳소' 하며 칭찬을 했는데, 그 설교 내용은 '가능한만큼 열심히 돈을 벌어라, 열심히 돈을 모아라 Earn all you can, save all you can'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가능한만큼 남에게 주어라 and give all you can' 이라는 말을 듣고 '에이, 틀렸어 그럼 그렇지' 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니다 아니다 하면 진짜 좋은 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이 인간 심리죠.
예를 들어 미아리서 점을 봤는데 당신 올해 삼재가 끼었어라든가, 올해 물을 조심해 라고 한다면 1년내내 신경쓰이겠죠? 그러다 아이들 데리고 수영장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거봐 물조심 하랬잖아... 라는 말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여름에 물가까이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위험요소가 누구나 많겠죠, 꼭 그말이 아니더라도...)
이곳에는 박식하고 미국말과 문화를 잘 이해하시는 치섭님의 말씀과 정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끔 찔러대는 부정적인 이야기는 긴장과 걱정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 불안감을 주지 않을까요?

요즘도 봉잡는 사람?/// 당연하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어느 사회인들 없겠습니까? 단지 옛날처럼 힘없이 정보 없이 당하지는 않고 또 막무가내로 돈 뜯으려는 사람들은 없어졌거나 한쪽에서 찌그러져 있겠죠. 그리고 원글님 같이 정보를 찾거나 올리는 쉽게 사람이 당하겠습니까?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이민 절반은 성공이다?///부정적인 것을 조심하면 긍정적 결과를 찾게 되겠지요.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사람 도움은 절반의 성공이다' 봉이 되든, 당하든 처음에 언어도 금전적인 것도 신분도 없이 시작한다면 누가 도와 주겠습니까? 그나마 이용을 하던 악용을 하던 언어가 통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접근이 되겠지요. 정보가 돈입니다. 세금을 낸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것도 없으면 뛰어난 사람이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마찰이나 서로 소원해지는 감정들은 서로가 상대방에 대한 기대심리가 현실보다 크거나 서로간에 구체적인 약속이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이것저것을 다 해줄줄 알았는데 안해주고 돈만 바라더라... 내집에서 일주일을 같이 살았는데 전기세도 안내고 나가더라...
제 경험에는 '어느정도 수업료 내고 산다' 생각하면 사는 것이 그리 힘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일에 돈도 도우미도 정보도 없다면 어느정도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케이씨애틀에 접속하는 순간 당신의 절반은 성공입니다 ㅋㅋ
부부싸움?/// 요즘은 마누라 고생시키는 것 안타까와서 방자노릇 하느라고 쌈할 시간도 없습니다

끝까지 내 맘에 드는 소리를 해주거나 돕는 사람은 없죠 (마나님이나 춘향이를 제외) 그래서 춘향이를 기다리는 이도령이 되렵니다. 치섭님, 그리고 저 정도령아니고 이도령 맞는데요.^_^ / 답글은 여기 끝내렵니다. 괜시리 답글에 도배를 너무 많이 했나 보네요^^

이미 여러분들이 지적 하신대로 절대로 교회의 신세는 지지 마세요.나도 물론 교인 입니다.그리고 무슨 일을 부탁하시기전에 꼭 수고료를 물어 보세요, 그리고 두세번씩 한국사람의 관습상 처음에는어렵지만 아주 중요 합니다,그리고 한국에서 119 이 미국서는 911 입니다 이 처럼 사고를 완전히 반대로 바꾸시면 이민생활의 거의80점 수준은 됩니다.이민 오시면 사기 치는 순서가 있는데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첫째가 형제 끼리, 둘째가 처남 매부 지간 셋째가 목사와 장로 사이 그 다음이 각종 동기 입니다.물론 좋은 사람도 있지만 대번에 만난 다는 것은 힘이 듭니다.그리고 학군에 너무 연연 하지 마십시요,공부만 잘 하면 하바드고 상바드고 갑니다.괜히 주변의 말을 듣다 보면 실망이 커집니다.그리고 가능 하시다면 서양교회에 나가세요. 요새는 전자가 발달 을 해서 집에다가 위성접시만 설치 해도 한국과 동시간에 뉴수도 보고 합니다.너무 조급하지 마세요. 자꾸 남과비교 하시면 본인이 불행 해집니다..

저도 주재원으로 나왔는데요. 차량문제도 , 아파트 문제도 수업료를 냈습니다.
그래서 제 후임에게는 정착지원비용을 내고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에 의뢰하도록 했어요
비교적 만족입니다. 비용도 별로 안 비싸고....오히려 수업료 안내고 차량 렌트해서 안 다니고 더 나은것 같아요....잘 찾아 보시면 그런 회사가 시애틀에도 있더군요....좋은 시애틀 생활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