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전구, 미국서 사라지나

kseattle 2007.09.14 05:03 조회 수 : 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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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times.com/article/articleview.asp?id=404927

입력일자:2007-09-14

환경보호·절약 차원
연방의회서 퇴출 법안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지난 1879년 발명한 이후 근 130년 간 어둠을 밝혀왔던 백열전구가 미국 내에서 퇴출당할 운명에 처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13일 보도했다.
저널은 연방 상하원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백열전구를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퇴출시키기 위한 초당적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널에 따르면 백열전구 생산업체들도 에너지절약 및 환경단체들과 백열등 생산중단에 대해 거의 합의한 상태여서 백열전구 퇴출안이 포함된 에너지법안이 다음달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법안은 2012년부터 100와트급 백열전구 시판이 금지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미국 내에서 모든 백열전구의 판매를 금지하는 대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전구나 절전형 형광등만을 판매토록 규정하고 있다.
세계 전구 시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0억여개의 전구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에서 백열전구를 퇴출시키고 효율성이 높은 전구로 교체하면 연 60억달러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열등은 사용되는 전력의 효율이 5%에 불과한 반면 절전형 형광등이나 효율을 높인 백열전구는 효율이 30%에서 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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